이스란 제1차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 상황 점검 회의 주재 |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일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노인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피해 및 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사회복지시설 125곳이 침수 또는 전력 공급 중단 등의 피해를 입었다.
복지부는 현재 비상대비체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를 본 사회복지시설 12곳의 입소자 289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케 했다.
복지부는 피해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입소자 보호를 위해 지자체 등과 협업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 피해 주민의 심리지원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이재민 대피소 등 현장을 찾아 심리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차관은 "복구를 위해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적시에 투입하고, 피해시설의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겠다"며 "향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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