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사막화 방지 숲조성 힘합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4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서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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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올해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Journey Together'라는 미션 아래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사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한편, 대한항공만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1사1촌'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 열린 활동에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유기견 봉사단 28명은 고양시 유기견 보호를 찾아 견사 청소, 사료 배급, 소형견 목욕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생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04년부터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명은 몽골 바가노르구를 함께 찾아 나무를 심고 생장을 돕는 작업을 함께 했다. 대한항공 직원은 아시아나항공편을,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6월 1일 몽골 어린이날에는 대한항공 숲 내부에 어린이 놀이터를 신규 설치하고 재능기부를 펼쳤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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