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이 28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첫 통화를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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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은 28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했다.
왕이 부장은 이날 통화에서 조 장관의 취임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긴밀한 업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조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고 한다.
45분간 진행된 이날 통화에서 양국 장관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지속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특히 경주 아펙(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통해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한-중 양국이 고위급 교류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의 풍성한 성과를 준비해 나가자고 했다고도 전했다.
한-중 양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주 아펙 정상회의 참석과 이를 계기로 한 시 주석의 11년 만의 한국 방문을 조율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은 9월3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한 상태다.
이번 통화에서 조 장관은 왕 부장의 방한을 초청했으며, 왕 부장은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했다. 두 장관은 앞으로도 수시로 교류하면서 필요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민희 선임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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