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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교육기관 34곳에 생태 텃밭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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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지난해 용인시 지역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생태텃밭 교육 현장(사진=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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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11월까지 지역 내 교육기관 34곳에 생태 텃밭을 조성하고 텃밭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학생들이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키우며 식물과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지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생태 텃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에 처음 참여하는 대안학교 7곳을 포함해 초·중·고 특수학급 14곳, 병설유치원 12곳, 공립유치원 1곳 등 총 34곳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상반기 12회, 하반기 8회로 진행된다.

시는 텃밭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17명을 채용해 텃밭 강사로 지원하고 있으며, 강사들에게는 특수학급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는 별도의 교육도 진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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