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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토)

'톡파원25시' 이찬원이 적극 추천한 일본 튀김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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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톡파원25시'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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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유럽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이자, 비운의 황후 엘리자베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오스트리아 랜선 여행, 일본 홋카이도 북부 오호츠크해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오스트리아 톡파원은 엘리자베트와 프란츠 요제프 황제를 비롯해 수많은 황실 가족의 결혼식이 열린 아우구스티너 교회로 향한다. 운명의 장난으로 불릴 만큼 출연진을 흥미롭게 만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호프부르크 궁전은 엘리자베트와 프란츠 요제프가 자녀들과 함께 생활했던 공간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엘리자베트가 헝가리 대관식 때 입은 드레스부터 초상화까지 전시되어 있다고. 화려한 황궁 모습과 달리 고부 갈등으로 우울증까지 앓았던 엘리자베트의 비극적인 결혼 생활과, 아들인 루돌프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난 뒤 검은색 옷과 액세서리만 착용하고 다닌 안타까운 이야기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오호츠크해로 떠난 일본 톡파원은 유일하게 물범만을 보호하고 있는 토카리 센터, 글로벌 미식 안내서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해산물 맛집을 방문한다. 특히 해산물 맛집에서 소라와 게, 연어 등 각종 해산물이 올라간 덮밥과 한국에서 이리로 불리는 시라코를 튀겨낸 '시라코 튀김'을 맛봐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이찬원은 "(식감이) 푸딩이다. 쏙 넘어간다"며 적극 추천에 나서 그 맛을 더욱 궁금케 한다.

무엇보다 드라이 슈트를 입고 오호츠크해 유빙 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소개한다. 톡파원은 성인 남성이 서 있어도 거뜬한 단단한 두께의 유빙을 깨뜨려 보고, 입수한 뒤 이색적인 인증 사진도 남기며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오호츠크해의 유빙을 부수며 항해하는 루즈도 탑승, 배가 지나가면서 일으키는 파도를 따라 유빙이 춤을 추듯 움직이는 멋진 장관이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중국 쑤저우와 무솔리니 다크투어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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