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변인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옥숙 여사(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는 일정을 조율해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국민 통합을 추구하는 이재명 정부의 실천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속 중이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초청 대상에서 빠졌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오는 14일 오후 8시 15분에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전야제 '대한이 살았다'를 국회·광복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와 국회, 민간 단체가 광복절 관련 행사를 공동으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혜진 기자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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