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형 공공 배달 앱 땡겨요 업무협약 |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함께 밀양형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사회공헌사업으로 개발·운영하는 배달 앱이다. 광고비·월 고정비·입점비가 없는 3무(無) 정책과 당일 정산,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운영한다.
이날 협약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공 배달앱을 통한 착한 소비 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8일부터 '땡겨요'에서 밀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1인 1일 5천원 할인쿠폰 제공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혜택 등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밀양시 가맹점에 대해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지역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밀양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과 공공 배달 앱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