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5월31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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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 불참하기로 했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건강 문제로 차를 타고 장거리 이동이 힘든데다, 고 육영수 여사 기일이기도 해서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불참 의사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에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도 건강상의 이유로 국민임명식 불참 의사를 전한 바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광복절 특별사면 등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국민임명식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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