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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진보당 부대변인
당신이 떠받들던 '파우치 주인' 김건희 씨도 결국 구속됐습니다. 무엇을 더 지키려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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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이던 2023년 9월 KBS에서 해임된 김의철 전 사장은 올 1월 해임 사유가 부당해 해임을 취소한다는 1심 판결을 받았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 때 정부가 항소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항소를 취하했는데요.
하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판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피고 측 보조참가인 KBS가 항소취하서를 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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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진보당 부대변인
KBS 박장범 사장의 공영방송 사유화 행태가 날로 노골적입니다. 법원 판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항소 취하로 이미 사실상 종료된 김의철 전 사장 해임 소송을 KBS는 보조참가인 지위를 내세워 질질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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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사장은 앵커 시절 김건희 씨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파우치 논란'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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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당시 KBS 뉴스9 앵커 (지난 2024년 2월 7일)
최근에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쪼만한' 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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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가 구속되면서 "쪼만한" 발언도 다시 소환됐습니다.
6000만 원짜리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5000만 원대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 김건희 씨가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뇌물성 선물에 비하면 300만 원짜리 디올 백은 '조그마하게' 느낄 수밖에 없었구나 하는 아이러니한 해석도 나옵니다.
진보당은 '파우치 주인' 김건희 씨도 구속됐다며 박장범 사장도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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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진보당 부대변인
자신에 대한 감사는 즉각 봉쇄하면서 방송개혁 요구는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모습은 실로 뻔뻔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파우치' 박장범 사장의 민낯입니다. 사유화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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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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