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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8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리사는 지난 6월 개최한 플리마켓 'Welcome to Lisa's Closet'의 수익금 전액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 행사에서는 리사의 소장품인 의류, 액세서리, 뷰티 소품 등이 판매되었으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과 기부라는 뜻깊은 취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아프리카 니제르 지역의 식수 위생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니제르 콜로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시스템, 물탱크, 식수대 설치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리사는 "나눔에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누군가의 미래에 희망을 전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좋은 변화를 선물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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