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내년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앞두고 외교 지평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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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공급망과 에너지 분야 등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8일 저녁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자파로프 대통령이 통화를 하고 양국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풍부한 광물 자원과 수자원 기반 에너지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키르기스스탄과 공급망 및 에너지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키르기스스탄 내 고려인 동포에 대한 자파로프 대통령의 특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양 정상은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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