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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 (목)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안보리, 카타르 공습 규탄 성명…'이스라엘' 거명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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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공습 피해를 본 카타르 도하 건물
    [도하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1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 공습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안보리 의장국(9월)인 한국을 포함한 15개 이사국은 성명에서 국제사회 내 긴장 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카타르 주권과 영토 수호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안보리는 다만 성명에서 이스라엘을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9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겨냥해 카타르 도하의 한 주거용 건물을 공격했다. 카타르는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중재해 온 국가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초안을 작성하고 미국을 포함한 15개국 이사국 전체가 합의한 이번 성명에는 또 "하마스에 의해 살해된 이들을 포함한 인질 석방과 가자전쟁 종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문구가 포함됐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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