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기자] [포인트경제] 서울신라호텔이 월드케이팝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고객 대상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과 연관된 서울신라호텔 인근 '성곽길'과 '남산'에 대한 외국인 문의가 증가한 데 따른 대응이다.

서울신라호텔이 월드케이팝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고객 대상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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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케이팝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POP 종합 전문기관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K-POP 교육 분야 최초로 ISO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신라호텔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숙객 전용 K-POP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짧은 시간 내 K-POP 댄스를 배우고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숏폼 챌린지 체험'과 △희망곡을 선정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배우는 '프리미엄 체험'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남산에 위치한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호텔 인근 성곽길과 남산에 대한 외국인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방한 외국인들이 현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K-컬처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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