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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주한미국 대사대리 "한미 정상, 경주 APEC에서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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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만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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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참석이 기정사실로 되는 분위기입니다.

    조셉 윤 주한미국 대사대리는 오늘(1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주최로 열린 '한미동맹 콘퍼런스'에 참석해 "지난달 한미 양국 대통령이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경주 APEC에서도 (두 정상이)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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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가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1차 한미동맹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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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백악관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방한 가능성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참석 가능성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방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방한할 경우 이재명 대통령과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 만나게 됩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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