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김건희 특검, 사무실 늘리고 특검보·검사 수사인력도 추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민중기 특별검사팀 박상진 특검보.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고 수사 인력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오늘(24일) 오후 열린 브리핑에서 "특검법상 수사 기간인 90일이 오는 28일 만료돼 수사 기간 연장을 대통령과 국회에 서면으로 보고했다"면서 "연장된 수사 기간은 30일로 10월 28일까지"라고 말했습니다.

    특검의 수사 기간은 30일씩 3번 연장해 최장 150일인데, 전날 국무회의에서 특검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180일까지 늘릴 수 있게 됐습니다.

    특검은 이와 함께 "사무실을 확충해 특검보를 포함한 파견 공무원들을 증원할 예정"이라며 "각 팀별로 수요를 조사해 차차 증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특검법 개정안에 따라 특검은 특검보 2명과 파견 검사 30명, 파견공무원 60명을 더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허경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