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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전쟁 이후 러시아에 내준 영토를 되찾을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직후 나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가 게임 체인저입니다.]
트럼프는 나토 지원이 있다면 우크라이나가 원래 국경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토 일부를 포기하라며 우크라이나를 압박하던 것에서 완전히 달라진 입장입니다.
특히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도록 미국이 무기를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러시아 항공기가 나토 회원국 영공을 침범할 경우에는 격추해버리라고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목적 없이 싸우는 종이호랑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자신의 평화 중재 노력을 망친 러시아에 이런 추가 제재도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미국은 매우 강력한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시간 끄는 러시아에 트럼프가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을 두고 우크라이나 종전 구상이 새 분수령을 맞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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