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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사과하자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은 '잘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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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 SBS 김태현의 정치쇼
본인으로서는 엄청 망신스럽지만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이렇게 한 건 다행스러운 거예요. 저는 '잘했다'라고 썼는데, 읽는 분들은 '잘~ 했다' 이렇게 읽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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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오 시장이 한강 개발에 집중하는 건 MB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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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 SBS 김태현의 정치쇼
오세훈은 이명박에 콤플렉스 덩어리에요. 이명박 서울시장이 청계천과 대중교통 사업인 버스 중앙차로제를 성공시키고 그걸로 대통령이 되었다. 이것에 대한 콤플렉스가 너무 커서 나도 뭔가 해야 되는데, 여기저기 눈에 띄는 거 대규모 개발사업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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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중교통으로 한강버스를 도입할 게 아니라 마을버스 문제부터 해결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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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 SBS 김태현의 정치쇼
진짜 대중교통인 마을버스가 지금 사달이 난 거예요. '환승 시스템에 참여하지 않겠다' 적자 노선들이 한 20%가 있는데 여기에 더이상 지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걸 두고 협의하자 했는데 그냥 무시하고 방치해놓고 있었던 거예요. 오세훈 시장이 되게 허술하게 하나의 치적사업, 이분은 겉으로 럭셔리하게 드러나는 걸 되게 좋아하시는데, 시민들의 불편감 이런 것들을 해소하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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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강버스 사업에 의혹이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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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 SBS 김태현의 정치쇼
이상한 계약도 많다. 이거 특혜 아니냐. 배를 만드는 업체가 배 한 척도 만들어본 적이 없는 회사 아니에요. 거기에 선수금을 210억을 먼저 덜컥 주기까지 했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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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운행 열흘 만에 고장이 잇따르면서 운행 중단과 재개가 반복돼 시민 불안이 커지자, 서울시는 10월 말까지 시민 탑승을 중단하고 안정화를 위한 시범 운항에 들어갑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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