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5일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참관 일정”의 일환으로 북한의 첫 5000t급 ‘새 세대 다목적 공격형 구축함’인 최현호를 방문해 ”해군 전력의 전면적이고 가속적인 확대 장성을 위한 투쟁에서 순간의 정체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6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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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첫 5000t급 ‘새 세대 다목적 공격형 구축함’인 최현호를 방문해 ”해군 전력의 전면적이고 가속적인 확대 장성을 위한 투쟁에서 순간의 정체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6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5일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참관 일정”의 일환으로 최현호를 돌아보며 ”국가주권과 안전이익을 위하여, 조국의 바다의 영원한 평온을 위하여, 해군의 막강한 실력은 적들의 도발을 철저히 억제하고 맞받아 응징할 수 있게 광활한 대양에서 행사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총비서가 지난 4월25일 최현호의 진수식을 포함해 최현호 관련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다섯번째다.
김 총비서는 최현호를 “공화국 해군 무력의 현대성과 선진성, 군사기술적 강세의 상징”이자 “조선로동당의 자위적 국방 노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또하나의 위대한 실증”이라 자찬했다. 앞서 김 총비서는 지난 8월18일 최현호를 방문해 “해군의 첨단화, 핵무장화”의 상징이라 강조했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5일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참관 일정”의 일환으로 북한의 첫 5000t급 ‘새 세대 다목적 공격형 구축함’인 최현호를 방문해 ”해군 전력의 전면적이고 가속적인 확대 장성을 위한 투쟁에서 순간의 정체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6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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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최강의 힘은 무장장비의 위력에 앞서 혁명선열들의 넋을 혈맥처럼 이어가는 사상적 정예화에 있으며 이것이 바로 해군력 강화의 중핵”이라며, 늘 그렇듯이 ‘사상의 힘’을 강조했다. ‘최현’은 김일성 주석과 함께 만주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한 ‘항일 빨치산’의 대표적 인물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아버지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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