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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흔들리는 수입 곡물 시장

    잇츠보리, ‘2025 코엑스 푸드위크’ 참가 및 일본 온라인 시장 진출…전통 곡물차의 세계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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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출처 : 잇츠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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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전통 곡물차 브랜드 ‘잇츠보리(ITSBORI, 운영: 수정영농조합법인)’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잇츠보리는 간편 보리차(스틱) 및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곡물차의 새로운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간편 보리차와 신제품의 시음 행사가 진행되며, 풍부한 고소함∙제로칼로리∙무카페인 등 건강을 최우선에 두는 제품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잇츠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K-푸드’ 트렌드와 건강한 음료를 찾는 바이어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전통 곡물차의 세계 시장 확대 가능성을 적극 모색한다.

    잇츠보리만의 강점은 태우지 않고 고르게 로스팅하여 쓴맛 없이 부드럽고 달콤한 향을 구현한다는 점이다. 일반 보리차보다 원료 투입량이 많아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하며 액상 스틱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무카페인∙제로칼로리 제품으로 커피 대체 음료로도 적합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년 전통의 곡물 가공 기술력과 현대 소비자의 니즈를 동시에 반영한 제품이며, 실제 시음 후 소비자들은 “분말처럼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 “시원하게 물처럼 마실 수 있다”, “커피 대신 수분 보충용으로 좋다”,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잇츠보리는 이미 일본 주요 온라인 마켓(Qoo10, Rakuten 등)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품의 건강함과 편리함, 무카페인과 제로칼로리라는 점이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에도 어필하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현지 반응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 급부상한 K-푸드 열풍과 함께 ‘웰빙 곡물차’에 대한 해외 수요가 커지면서, 잇츠보리는 아시아 시장은 물론, 향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통음료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정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30년 전통의 제조 노하우와 국내산 보리 100%의 프리미엄 원료, 그리고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간편 패키지 등 잇츠보리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릴 방침”이라며 “전통차 산업의 혁신과 K-푸드 수출 확대 흐름에 부응하는 대표 곡물차 브랜드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산업 박람회로, 매년 국내외 식음료 브랜드와 바이어,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B2B∙B2C 비즈니스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며, 국내외 1천여 개 식품기업과 약 6만 명의 참관객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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