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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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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블록체인 만났다...NHN클라우드, 아발란체·블로코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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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클라우드 시스템서
    블록체인 기능 활용 가능
    통합 환경 구축·운영 지원


    매일경제

    저스틴 김 아바랩스 아시아총괄, 김원범 블로코 대표, 허희도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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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클라우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통합 블록체인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3사는 ‘블록체인 기술 협력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바랩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개발사로,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 솔루션과 맞춤형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플랫폼 선정부터 구축, 운영, 회계 처리, 모니터링, 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기술 전문성과 인력 교류 ▲데이터·인프라스트럭처 자원 공유 ▲공동 연구와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와 블록체인을 연결해 기존 시스템에서도 블록체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만들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도구를 제공하며, 아바랩스는 블록체인 통합 등 기술 지원과 공동 마케팅, 블로코는 블록체인 구현 기술 조율과 향상을 맡는다.

    허희도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NHN클라우드의 검증된 인프라와 아바랩스·블로코의 우수한 기술력이 결합하면 안전하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에서 검증된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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