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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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프로듀서 테디(TEDDY)가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40'에 이름을 올렸다.

더블랙레이블은 '골든디스크어워즈'가 40주년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40' 명단에 프로듀서 테디가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명단은 가요 제작자, 작곡가, 평론가 등 가요 관계자 50인으로 구성된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선정위원'이 직접 선정하여 공신력을 높였다.

1998년 그룹 1TYM(원타임) 멤버로 데뷔한 테디는 프로듀서로서 빅뱅, 2NE1, 블랙핑크 등 다수 그룹의 메가 히트곡을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하며 국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세계적인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한 이후에는 태양과 전소미 등 여러 아티스트를 영입해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또한 자체 론칭한 걸그룹 MEOVV(미야오)와 혼성 그룹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음악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를 프로듀싱하며 K-컬처 세계화에 일조하는 등 K-팝 최고 프로듀서로서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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