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유튜버계 '클락션' 평가 동의…최근 백해룡-임은정 지적했다 안티 늘어”
"진보 커뮤니티도 성향 달라…딴지는 강한 주류 이야기만 남는 구조"
"딴지는 친문·친조국·높은 연령대, 잇싸는 친명·젊은 연령대"
“집값 최고점 찍는데 정부가 손 놓고 있는 게 무책임한 것”
"보유세 못 건든다…계속 강한 정책 낼 거란 '좋은 블러핑' 정도"
“사법개혁, 국민 피해 없이 시끄럽지 않게 가야한다는 게 대통령실 입장”
“서울시장 선거, 민주당에 쉽지 않아…다 이겨도 서울 지면 찝찝한 만큼 올인해야”
“서울시장, 조국 나오면 지고 전현희·강훈식은 경쟁력 있어"
“국힘, 지금처럼 윤석열 면회-혐중 노선 이어가면 지방선거 필패”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5년 10월 23일 (목)
○진행 : 정영진
▶정영진
네 이번 시간에는 지난번 출연에 조회수가 잘 나와서 다시 한 번 모셨습니다.
이동형 작가 어서 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정영진
신혜원 기자도 함께 나오셨습니다.
▶신혜원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지난번에 왜 잘 나온 걸까요? 근데 그 정도로 잘 나올 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동형
제가 제 방송 말고 다른 데 가잖아요. 그 정도는 나옵니다.
왜 내 걸 안 보는지 모르겠어.
▶정영진
본인 채널에서는 안 나오는데 딴 데 출연하면 잘 나와요 원래?
▶이동형
그래서 그 많은 팬들이 이제 이동형은 존댓말 쓰는 방송 가면 잘하더라.
▶정영진
본인 방송 그냥 막 해버리니까 듣기가 짜증 날 수 있는데
▶이동형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안티 여러분들은 이제 제 방송에 안 오죠.
아예. 근데 이거는 보기 싫어도 봐야 되거든요.
그래서 잘 나와요.
▶정영진
그런 이유로 그래도 나름 분석을 좀 하시네.
지난번에 여기 오창석 평론가가 와서
▶신혜원
혹시 그 편도 보셨어요?
▶이동형
쇼츠로 봤습니다.
▶정영진
그 분석이 저는 듣고 굉장히 괜찮은 분석이었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뭐였냐 하면 뭐 들으신 분도 많이 계시겠습니다만 크게 이제 이른바 진보 성향의 유튜버들이 이제 빅3가 있다고 하면 물론 이제 김어준 그다음에 이제 우리 최욱의 또 매불쇼 이게 이제 워낙 크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 워낙 오래되셨고 또
▶이동형
최욱이 많이 컸네.
▶신혜원
지금 신뢰받는 언론인 4위했잖아요.
▶정영진
많이 컸다고 얘기하면 안돼요.
▶이동형
그 정도가 아니야?
▶정영진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
▶이동형
내가 많이 영향력이 줄었어.
▶정영진
그래서 이제 김어준, 최욱 그다음에 이동형 이렇게 비교했을 때 김어준은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헤드라이트, 그다음에 최욱은 그 차를 열심히 쫙 밝게 해주는 그 액셀러레이터, 그 다음에 이동형은 경적, 클락션. 이거 아니야, 이거 맞아 이렇게 이제 알려주는 클락션 같은 거다.
그 얘기 듣고 아 참 비유 찰떡지게 잘했다 생각을 했는데 많이 동의를 하십니까?
▶이동형
뭐 다른 사람 이야기는 제가 제 입으로 하기는 좀 그렇고 오창석 씨가 저에 대해서 평가한 거.
안티가 제일 많다 그 부분은 정확한 지적이었다.
공감할 수밖에 없다. 오늘도 질문지 보니까 안티가 좀 늘어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정영진
아니 그럼 지금 우리 이 작가님이 여러 정치 이슈들 가운데 제일 지금 중요하다, 제일 지금 이게 좀 난제다 싶은 건 뭐예요?
▶이동형
아니 뭐 그것보다 안티 얘기 나왔으니까 최근에는 제가 그 임은정 검사, 백해룡 경정 이야기를 좀 많이 했어요.
비판을 좀 많이 했지. 그런데 그분들 팬이 많거든 진보 지지층에서. 그럼 바로 또 안티가 생기는 거죠.
▶신혜원
백해룡 경정이 수사팀 안 들어오겠다고 거부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죠?
▶이동형
많이 있죠. 문제가 많은 겁니다.
▶정영진
임은정 검사는 뭐 때문에 또 비판하셨어요?
▶이동형
아니 임은정 검사도 자꾸 이제 언론 플레이를 좀 많이 하는 것 같다.
공직자고 결과를 보여주는 자리에 왔으니까.
그런데 뭐 인사의 문제에 대해서 자꾸 문제 제기를 하고 본인이 할 일이 아니잖아요.
그거는 어쨌든 공무원인데 그 문제에 대해서 좀 지적한 거죠.
그래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말한 것도 그거거든요.
공무원이니까 책임 있는 자리니까 실력으로 보여줘야 된다.
그 두 사람을 겨냥해서 한 말이에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죠.
아니 그렇게 해석이 아니고 그거예요.
▶정영진
해석의 영역도 아니다. 그래서 임은정 검사의 언론 플레이 그다음에 백해룡 경정의 말 잘 안 듣는 거.
이 두 개를 이제 강력하게 비판했다가 지금 현재 진보 진영에서는 매우 지지를 받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안티가 많이 생겼다.
자기 손님 쫓아내는 데는 하여튼 신묘한 재주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이동형
근데 시간 지나면 결국은 내가 맞아요.
▶정영진
근데 그걸 알아주진 않고.
▶이동형
아 그렇죠.
▶정영진
일단 당장 기분 나쁘니까
▶이동형
당장 기분 나쁘니까
▶신혜원
기분만 나쁜 거예요, 아니면 그 이제 안티 분들의 논리도 있어요?
▶이동형
아니 결과론적으로는 저 구독자도 빠지고 수입도 떨어지고 하는 거죠.
▶신혜원
그러니까 이제 그 이동형 작가를 욕하는 분들이 단순히 임은정 욕하지 마 백해룡 욕하지 마 기분 나빠 이래서 그런 거예요?
아니면 그분들의 논리도
▶이동형
그분들의 나름의 논리가 있죠. 그런데 이제 우리 직업이 사실은 모르는 곳, 정치의 이면을 알려주는 거잖아요.
그걸 다 말을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 힌트를 주면서 제가 말을 하는데 그냥 저의 아집이라고 생각하고 본인들의 고집대로 말씀하시는 거죠.
▶정영진
근데 뭐 그거를 그만둘 생각은 없으시고
▶이동형
그럼요. 이게 제가 직업인데
▶정영진
나는 어쨌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그다음에 내가 알고 있는 정보 내에서의 내 판단에 대해서 설령 사람들이 기분 좀 나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난 말해야 된다.
▶이동형
그리고 뭐 어떤 다른 분이 자기가 취재를 해봤더니 용산에서 백해룡 경정을 따로 만났다 관계자가.
그래서 원하는 게 뭐냐 뭐 이런 얘기를 해봤는데 크게 뭔가 없더라 뭐 이런 얘기를 어떤 분이 다른 방송에서 하셨어요 평론가가. 근데 제가 취재한 것도 맞아요.
그게 이렇게 힌트를 주는 거죠.
▶정영진
그렇다고 정확하게
▶이동형
말을 할 수는 없고
▶정영진
이런 얘기가 들려온다 정도를 이제 얘기를 힌트로 한다 이거죠.
근데 진짜 원하는 건 별로 없어요?
▶이동형
없습니다. 저는 뭐 그냥 저
▶정영진
아니 백해룡 경정 말이에요. 원하는 게 별로 없어요?
▶이동형
아니 원하는 게 결국은 본인이 주장했던 것의 결과가 나와야 되는 거잖아요.
근데 지금 계속 주장만 하고 있고 그래서 당신이 한번 해봐라 하니까 그럼 나 못 하겠다는 거잖아요.
25명을 달라는 거지 않습니까? 그 말이 됩니까?
어떻게 25명을 줍니까? 검찰총장의 권한을 달라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백해룡 경정이 지금까지 여러 수사를 했지 않습니까?
쭉 수사를 했는데 가장 좋은 결과를 냈을 때가 14명 데리고 수사할 때였어요.
근데 왜 갑자기 25명이라는 얘기를 합니까? 숫자, 인원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정영진
어떤 분들은 그래서 이거 좀 하기 어려울 것 같으니 미리 좀 퇴로를 만드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이동형
그런 걸 떠나서 어쨌든 대통령이 직접 얘기하고 했으면 들어가서 어 누가 막네 잘 안 되네 하면 그때 가서 문제 제기를 하든가 그때 가서 언론 플레이를 하든가 그때 가서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되는 거예요.
처음부터 들어가지 않겠다. 그런데 본인이 얘기했지 않습니까?
나한테 맡겨주면 할 수 있다고. 지금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만 이상한 사람 된 거예요.
▶신혜원
저희가 개별 사안에 대해서 뭐 이렇게 막 토론을 할 건 아니고 어쨌든 욕 먹어도 할 말은 한다 이런 취지신 거고
▶이동형
원래부터 그렇게 싸가지 없이 자랐어요.
▶정영진
집이 좀 살았어요. 어렸을 때 그러다 보니까
▶신혜원
아쉬운 게 많이 없으신 거예요?
그리고 지난번에 나와서 무슨 말씀해 주셨냐면 정치인들 유튜브 나가가지고 하는 거 욕하지 마라.
지금 당원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 거기서 여론이 형성되고 유튜브도 그렇고
그러면서 그러니까 이제 요새 여론은 유튜브와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다 이런 말 하셨는데 유튜브 3대장을 우리가 꼽았잖아요.
진보 진영에서 저희가 좀 예의주시하면서 모니터링 해야 될 커뮤니티들은 어디가 있어요?
저희도 좀 참고 좀 하게
▶이동형
너무 많죠. 너무 많아요. 일일이 다 거명할 수 없을 정도로
▶정영진
큰 거 위주로만 한 두세 개만 하면 뭐 뭐 있어요?
▶이동형
딴지, 클리앙이 대표적일 거고
▶정영진
딴지, 클리앙. 거기가 이제 진보 쪽에서는 좀 센
▶이동형
그렇죠. 그리고 이제 여성 중심의 커뮤니티도 좀 몇 개 있고
▶정영진
그러니까 이게 이제
▶이동형
그렇죠. 더쿠도 그렇고
▶정영진
이게 가입자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센 건 아니고 그 안에 얼마나 똘똘 뭉쳐 있느냐 아니면 거기서 좀 강한 목소리들이 많이 나오느냐 뭐 이런 거가 중요할 거 아니에요?
거기서 이제 제일 의미 있다고 볼 만한 커뮤니티는 딴지?
▶이동형
왜냐하면 딴지는 가입자도 많고 조회수도 많고 하는데 특성상 조금 그 주류에 반대되는 얘기를 하면 바로 유배지라고 보내버리거든요.
다른 쪽으로. 유배지라고 있어. 그러니까 다른 메인에서 벗어나는 곳으로 보내버려요.
쓰레기통 같은 거야. 그러니까 비추가 많으면. 그러니까 다른 주류랑 다른 이야기를 볼 수가 없는 구조로 만들어놨어요.
▶신혜원
그러니까 메일함에 스팸 메일함이 있는 것처럼 자동으로 유배지로 가요? 비추가 많으면?
▶이동형
가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강한 주류의 이야기가 계속 메인에 올라올 수밖에 없어요.
더 강해지는 거죠. 그러니까 거기에서 강하게 글 쓰는 사람들은 한정적이거든요.
그리고 첫 댓글, 두 번째 댓글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걸 우르르 몰려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정치인들이 그것만 보면 계속 강성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정영진
그래서 지금 다 강성 쪽으로 더 많이 가는 이유가 그런 것도 있겠군요.
▶이동형
그거는 그런데 뭐 유저는 그럴 수 있어도 정치인은 그러면 안 되죠.
▶신혜원
엊그제 또 정청래 대표가 오랜만에 딴지 게시판에 사법 개혁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또 글을 올리기도 했죠.
▶이동형
하나만 하셔야 돼요. SNS를 하든가 커뮤니티를 하든가 그 두 개 다 하시려고 그러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지 그리고 본인이 이제 뭐 소장파 정치인도 아니지 않습니까?
당 대표잖아요. 그럼 그런 식의 소통은 뭐 예를 들어 여러 가지 커뮤니티를 같이 소통한다 그러면 문제가 없는데 그런 식의 소통은 문제가 있는 거죠.
▶정영진
한 특정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 자칫 이건 오해 소지가 좀 있다는 거군요.
▶이동형
그래서 보수 언론에서 활용하기 좋잖아요. 딴지는 김어준이 만들었는데 야 그럼 김어준이 정청래 지지했네 뭐 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그 프레임이 딱 씌우기 좋죠.
▶정영진
괜한 공격받을 빌미를 줬다.
▶이동형
그럼요. 이렇게 얘기하는 순간 저는 딴지에서 바로 또 쓰레기가 되는 겁니다.
▶정영진
쓰레기 됐고 또 정청래 지지하시는 분들로부터 쓰레기 됐고
▶이동형
그렇지.
▶신혜원
그러면 약간 유튜브처럼 이 커뮤니티들도 세부 성향은 조금씩 달라요?
뭐 예를 들면 재명이네 마을. 저는 아직도 등업을 못 했는데
거기 다르고 딴지 다르고 클리앙 다르고
▶이동형
그렇죠. 조금씩 다릅니다. 루리웹 같은 거는 많이 다르고
▶정영진
컬러가 달라요. 아니면
▶이동형
컬러가 다르죠. 예를 들면 잇싸라고. 예 제가 만들었어요.
커뮤니티야 정치 커뮤니티. 이스트 사이드. 하여튼 그런데 근데 거기는 반문 반조국 성향이 강하죠.
그런데 뭐 딴지 같은 경우에는 친문 친조가 강하잖아요.
근데 잇싸는 거의 친이재명이거든요. 달라요. 그래서 이게 그러니까 딴지는 가면 이동형 검색하면 다 욕이고 잇싸에서 김어준 검색하면 다 욕이야.
그렇게 돼 있어요.
▶정영진
근데 규모는 딴지가 훨씬 크고
▶이동형
크죠. 대신에 잇싸가 좀 젊죠. 연령대가
▶정영진
그러니까
▶이동형
딴지는 할아버지들이야
▶정영진
그래서 그 성향에 맞는 사람들이 거기로 가는 거예요?
아니면 대충 어떤 연령대들이 선호하는 그런 게 또 있는 거예요?
▶이동형
이렇게 봅시다. 나는 문재인이나 조국에 대해서 약간 비판적 성향이 있어 딴지에 글을 써.
그럼 바로 유배지야. 할 말 못 하잖아요. 내가 말할 수 있는 곳이 어디지 찾아가는 거죠.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거야. 그럼 자꾸 자꾸 발전하는 거지 그게
▶정영진
그렇게 자기 성향의 자기가 받아들여지는 곳으로 자기가 그래도 약간 여기서는 좀 공동체 의식도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으로 간다는 거군요.
▶이동형
다만 물론 딴 집에서 저를 옹호하는 사람도 있고 잇싸에서도 김어준을 옹호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주류는 못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그런 글이 자꾸 밀려나게 되는 거고 못 견디면 탈퇴하는 거고
▶정영진
혹시 그런 곳에서 장르만 여의도는 아예 관심
▶이동형
전혀 전혀
▶정영진
거기는 확실한 성향이 있는 차라리 무슨 보수 이런 데는 극우 이런 유튜브는 언급될 수 있어도 우리는 아예 그냥 노관심이구나
▶신혜원
언급이 종종 되긴 돼요. 여러 커뮤니티에서 그런데 주로 대부분이 욕입니다.
▶정영진
유배지로 또 가는 건가 보죠?
▶신혜원
아니죠 그건 공감을 많이 받아서 유배지로 안가요.
▶정영진
거기서 우리를 욕하니까 알겠습니다. 하여튼 그래서 진보 커뮤니티도 지금 현재 정치 여론을 만드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는 곳이고.
▶이동형
그럴 수밖에 없죠.
▶신혜원
그럼 그 커뮤니티들 사이에서 요새 제일 핫한 이슈는 뭐예요?
▶이동형
최근보다는 이 얘기를 말씀드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은데 정청래, 박찬대 당대표로 붙었을 때
▶신혜원
지난 전당대회
▶이동형
조금 대형 커뮤니티는 정청래 쪽이었어요. 소형 커뮤니티는 박찬대 쪽이었고 확 갈려졌지.
▶정영진
정청래 박찬대요.
▶이동형
예를 들어 더쿠 같은 데는 박찬대가 압도적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신혜원
더쿠에서는 연예인글밖에 안 봐가지고
▶이동형
박찬대 캠프 쪽에 얘기를 했어요. 이런 대형 커뮤니티에도 글도 쓰고 얘기 좀 해라.
일단 소형 커뮤니티는 당신을 지지하니까 그런 게 필요하다.
▶신혜원
선거운동 차원에서
▶이동형
안 듣더라고.
▶정영진
그래서 안 됐다고 생각하시는구나.
▶이동형
그건 아니고
▶신혜원
그러면 당시에 그렇게 약간 지지하는 후보에 따라서 좀 갈렸으면 지금도 사실 뭐 이제 당정 갈등 얘기들이 계속 있잖아요.
뭐 사법개혁도 부동산 정책도 있고 이슈별로 있는데 그 이슈별로도 입장들이 다 비슷해요?
▶이동형
당정 갈등은 조금 사그라들었어요. 지금은.
그러니까 뭐 대통령이 UN 갔다 오고 그다음에 법사위가 지도부에 보고 안 하고 뭐 이렇게 했을 때 조희대 건에 대해서 그때 좀 시끄러웠는데 지금은 그 문제는 좀 사그라들었고 부동산 문제로 지금은 좀 시끄럽죠.
▶정영진
부동산 이슈. 일단 저 댓글들이 많아서 그러는데 한번 좀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그러니까 이동형 작가가 보시기에 장르만 여의도는 우리 하도 뭐 저 장르만 내란 어쩌고 뭐 하는 분들도 많고 아니면 뭐 이제 또 좌빨 뭐 어쩌고 하시는 분들 많아서 우리는 대략 스펙트럼으로 보면 어디쯤에 위치해 있다고 보세요?
이동형 작가 판단은
▶이동형
가운데에서 왼쪽이지.
▶정영진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 그 정도 판단하고 계시고
▶이동형
그래도 지금 시장에서는 그게 먹혀요.
▶정영진
이게? 안 먹혀요 지금
▶신혜원
동접 주의보 내렸다니깐요.
▶이동형
아니 조선일보도 유튜브 하고 다 하잖아요. 안 되잖아 안 보잖아 여기 훨씬 많이 봐요.
▶정영진
그나마 좀 만족을 할까요?
▶이동형
그럼요
▶정영진
더 어디로 가야 된다고 보세요?
▶이동형
저는 지금이 맞다고 봐요. 지금이 맞다고 봐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하는 게 맞는데 그래도 언론사에서 하는 유튜브니까 우리가 중립을 좀 지켜야지 그 고정관념만 버린다.
기계적 중립만 버리면 그건 문제가 없다.
그러니까 오늘 이동형 불렀으니까 내일은 뭐 저쪽에 누굴 불러야지.
아니 제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았는데 안 갔습니다.
왜 안 갔냐 윤석열 취임식 할 때 그 보수 유튜버들이 대거 갔잖아요.
자랑하고 그 다음에 비판 받았잖아. 근데 내가 같은 취급 받으면 좀 그렇긴 하지만 제가 가서 혹시 사진이라도 찍히면 그런 논리가 있을까 봐 아예 가지 않았습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지금 현재 정치권에 제일 중요한 이슈는 부동산
▶이동형
그렇죠.
▶정영진
부동산은 어떻게 해도 사실 답 나오기가 매우 어려워 어떻게 해도 욕 먹잖아요.
▶이동형
이렇게 해도 욕 먹고 저렇게 해도 욕 먹는 거예요.
▶정영진
그럼 그럴 때는 그러면 제일 현명한 게 욕 먹는 거 감수하고 우리 당의 정체성에 맞게 가는 게 맞아요?
아니면 어쨌든 정치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거니까 대중이 좀 더 원하는 방식으로 일단 형식을 취하는 게 맞아요?
▶이동형
아니요. 부동산은 삶에 관계된 거잖아요. 그래서 정부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무책임한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나와서 여기저기 나와서 엄청 비판하고 있던데 아 일단 한동훈 전 대표가 뭐예요?
지금 아무것도 아니잖아. 뭐 국회의원도 아니고 심지어는 전직도 아니야 국회의원을 해 본 적이 없어 가지고 그렇다고 뭐
▶정영진
전 당 대표
▶이동형
그게 뭐예요? 그게? 그럼 나랑 똑같지 뭐 그냥 유튜버
▶정영진
유튜버다
▶이동형
미르 미디어 대표요.
▶정영진
그래서 이제 아무것도 아닌데
▶이동형
아니 그런데 굉장히 비판하는데 대안이 없잖아요.
그냥 비판을 하잖아요. 왜? 그 사람은 책임 없는 자리니까.
그러나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고민하고 뭔가를 내놔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 정부의 이 부동산 정책을 굉장히 비판하면서 그럼 어떻게 하라는 얘기냐 가만히 있으라는 얘기냐 왜 이 정책이 나왔느냐 9월달에 계속해서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그럼 뭐라도 내놔야 되는 거예요. 안 그러면 어떻게 서민들, 중산층 어떻게 살아가는 겁니까?
정부가 그래서 내놨더니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 뻔해요. 공급만 하래 계속 그 얘기입니다.
모든 사람이 공급 무새들이야 다 공급만 얘기해. 서울에 공급할 데가 어디 있습니까?
솔직한 얘기로 어디 있어 공급할 땅이 한강 물 위에 지을까요?
아파트를? 오세훈는 좋아하겠네 그렇게 하면 한강 좋아하니까. 불가능한 얘기예요.
그리고 공급 정책은 지난달에 내놨는데 최소 3년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근데 그 사이에 지금 계속 최고가를 갱신하니까 정부로서 뭘 내놔야 된다.
그런데 왜 처음부터 이렇게 강하게 내느냐 문재인 정권 때 조금 내놨더니 시장 반응이 어떻더냐?
조금 오케이 하다가 내성 생겨서 더 오르더라.
▶정영진
안 먹혀
▶이동형
그런데 또 또 조금 내놓고 그래서 처음부터 아주 강한 걸 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풍선 효과 생각해서 서울뿐만 아니고 경기도까지 다 이렇게 했단 말이죠.
그래서 일단 지금 거래량이 줄어들었고 어느 정도 잡히는 모양새다.
지금 뭐 10월 2주 차에 약간 잡혔는데 3주차, 4주차 나오겠죠.
저는 올해까지는 충분히 이거는 어느 정도 안정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영진
이 정책으로 올해까지는 막을 수 있다.
▶이동형
일단 그래서 혹시 모르니까 혹시 내년에 또 뛰면 어떡하느냐 그 시장이 계속 정부 정책을 이겨 왔으니까 또 부동산도 경제 문제에 속하는 거고 심리가 작용하는 거니까.
그래서 요즘에 정부 정책자들이 무슨 얘기를 하냐면 보유세 얘기를 쓱 꺼내는 겁니다.
이것도 안 되면 또 갈 수 있다 이렇게 그러나 저는 보유세는 안 간다고 봐요.
▶정영진
보유세는 못 하는 거예요?
▶이동형
블러핑 이건 블러핑이다.
▶정영진
블러핑이 근데 좋아요?
▶이동형
아니 그러니까 그러니까 시장에 시그널을 보내는 거죠.
우리가 이런 강력한 정책만 내고 끝이 아니다.
또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시장이 못 움직이게 만드는 거죠.
그거 좋은 블러핑이지.
▶신혜원
근데 했는데 또 안 하네. 그럼 또 시작은 또 역시 정부 정책이 세게는 못 가지 이러면서
▶이동형
다른 걸 또 그때 준비하겠죠. 그러나 보유세 뭐 최근에 여러 언론에서 보유세를 꺼낼 것이다 이걸 또 비판하던데 이것도 제가 돌려서 힌트로 드리면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도 그랬고 당 대표 시절도 그렇고 대통령 되고 나서도 세금으로 하지 않는다고 끊임없이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일부 인사들 뭐 진성준 같은 사람들 계속 얘기하잖아요.
당이 180명이나 있는데 그럼 그건 당연히 필요한 거죠.
안 그래요? 그래서 최근 언론들이 갈 거라고 하는데 저는 안 간다고 봅니다.
▶정영진
원 오브 180이지 진성준 의원의 말은 그렇게 우리가 의미 있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고
▶이동형
당 내에서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니까
▶정영진
여러 이야기가 있을 수 있는 거니까
▶신혜원
그럼 뭘 건드려요?
▶정영진
할 게 더 있냐 이제
▶신혜원
할 게 있다고 하셨는데 뭐가 있어요?
▶이동형
아니 대통령이 그때 얘기했어요. 집값 잡는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구체적으로 얘기를 했는데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
▶정영진
여튼 세금 그러니까 보유세를 건들지는 않을 거다.
▶신혜원
건드리지 못하는, 않는 이유? 못하는 이유?
▶이동형
1번 그거 해봤자 안 잡힌다. 2번 최근에 보유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재명 정부가 확장 재정을 하니까 돈이 없다 그런데 이대로 5년 동안 가면 돈을 너무 많이 쓰니까 세수는 들어오지 않는데 그러면은 이제 부채 비율이 커지니까 세수를 위해서라도 보유세를 낼 거다 그런 주장을 하잖아요.
근데 그렇게 해봐야 5천억, 1조예요. 더 걷는 게. 그 5천억 1조 때문에 너무 큰 부담을 정부가 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 두 번째 안 한 거고 세 번째 내일 모레 선거입니다.
보유세 하는 순간 서울 무조건 집니다. 그리고 못 건드려요. 이거는
▶정영진
부동산 가격을 좀 하향 안정화시키려는 의지는 굉장히 있다고 보세요. 정부가?
▶이동형
그런데 정영진 씨 말처럼 올라도 욕 먹지만 떨어져도 욕 먹습니다.
그러니까 하향 안정, 현행 유지에 살짝 뭐 그렇게 생각하고 가는 거죠.
일단은 그러니까 지금은 너무 많이 갑자기 9월달에 너무 많이 뛰었기 때문에 이 정책을 갖고 올 수밖에 없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조금 있으면 나올 이제 공급이 좀 되고 하면 뭐 생각해 볼 문제죠.
▶정영진
근데 이거보다는 조금 물론 이제 뭐 부동산이라는 재화도 매우 우리에게 소중한 재화이기도 하니까 가격 떨어지면 굉장히 또 패닉이 올 수도 있지만
▶이동형
그렇죠 패닉이 올 수 있죠.
▶정영진
그렇다고 해서 지금 가격이 뭐 얼마가 정상이라고 하기는 좀 어렵지만 좀 너무 비싼 거 아닌가 이보다는 좀 내려야 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없는 사람들, 집 안 가진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런 게 있단 말이죠.
▶이동형
집 없어요?
▶정영진
없죠
▶이동형
돈 그렇게 벌고 뭐 했어요?
▶정영진
다 날아갔죠.
▶이동형
그러니까 집 있는 사람들은 또 당연히 집값이 떨어지면 화를 낼 수밖에 없는데 지금 서울 집값이 비싸냐 안 비싸냐 정상이냐 비정상이냐
▶정영진
기준 잡기 어렵죠.
▶이동형
어려워요. 왜냐하면 서울은 어쨌든 메가시티지 않습니까?
전 세계에 그럼 다른 메가시티는 우리보다 싼 가? 그렇지 않거든요.
▶정영진
예 맞아요.
▶이동형
뉴욕 파리 한번 보세요. 그렇지 않아요.
▶정영진
런던도 엄청 비싸고
▶이동형
엄청 비쌉니다.
▶정영진
월세도 뭐 진짜 억소리 나게 비싸죠 거기.
▶이동형
그런데 대통령 말처럼 우리가 인구가 자꾸 줄어들기 때문에 아파트는 자꾸 많이 생기고 그런데 우리는 주택 안 보고 아파트만 보잖아요.
그러면 결국은 우리 자식이나 손자 세대는 누군가를 폭탄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조금씩 천천히 이렇게 조금씩 내려앉는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신혜원
그럼 일단 정책 내용으로 보면 이제 그렇고 이제 또 하나가 이제 워낙 예민하잖아요.
감정적으로.
저는 이제 이번 정책을 보면서 저는 집이 없는데 나는 못 사겠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다음에 제 주위에 이제 좀 어쨌든 이제 결혼해서 애 낳고 이제 조금씩 뭐 조금 더 좋은 동네, 좋은 동네 뭐 학군제 이런 데로 이제 갈아타게 하려는 친구들도 아 이제는 쉽지 않겠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고 근데 이제 여기에서 이제 불을 붙인 게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발언과 그들의 주택 보유 실태 아니겠습니까?
▶이동형
근데 뭐 대한민국 고위직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강남에 집이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뿐만이 아니고 윤석열, 문재인 다 그랬어요.
▶정영진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자기네 집값 내려가는 거를 안 좋아할 거 아니에요.
▶이동형
그래서 이제 좀 불신이 쌓이는 거죠.
▶신혜원
우리 때는 뭐 아무튼 이래저래 해서 샀고 너네는 사지 마 이렇게 느껴져요.
▶이동형
그러니까 고위 공직자라는 게 국민에 봉사하는 자리니까 이런 거 있으면 정말 좀 집을 내놓든가 하면 좋겠는데 그런 사람이 없죠.
문재인 정부 때도 그랬잖아요.
▶신혜원
직보다 집을 택하잖아요.
▶이동형
청주에 하나 있고 강남에 있는데 청주 집을 팔더라고 어이없어 가지고. 그런 일이 벌어지니까 당연히 문제가 생기는데 저는 뭐 그런 고위 공직자들도 문제긴 한데 우리 언론이 쓰는 행태도 문제입니다.
지금 이 대책 나오고 쓰는 거 보세요.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나라 무너질 것처럼 쓰고 있잖아요.
▶정영진
부동산 관련해서?
▶이동형
우리 언론은 왜 그러지? 우리 언론도 다 부동산 장사하니까 그런 거죠.
▶정영진
아파트 광고가 이제 최고 좋은 광고였죠.
▶이동형
그렇게 하니까 그런 겁니다. 그런데 청년이나 서민 팔지 말라는 얘기예요.
제 말은 서울에서 청년이나 서민이 대출 많이 내준다고 집을 살 수 있습니까?
▶신혜원
나 대출 많이 내주면 살까도 했는데요.
▶이동형
아니 그러니까 직장생활 그래도 꽤 다니셨잖아요. 근데 지금은 예를 들면은 생애 최초나 청년이냐 신혼이냐 여기는 안 들어갑니다.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아요. 그런데 그걸 뭉뚱그려서 다 포함된 것처럼 호도하잖아요.
그럼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서울에 30평짜리 아파트 사려면 20억은 줘야 되는데 그러면 대출을 그러면 한 8억 낸다 칩시다.
내 돈 12억 있고 나는 서민이나 청년이 12억이 있는지. 불가능하잖아 근데 있다 칩시다. 그렇게 쓰니까 서민들 집 못 산다고 난리 치니까.
그럼 8억을 대출하면 지금 2.5% 금리 잡아가지고 한 4% 칩시다.
그러면 이자만 3200만 원이에요. 그거를 어느 서민이 이자를 그렇게 냅니까?
불가능한 얘기를 자꾸 가능하다고 쓰고 있으니까 게다가 그렇게 이자를 많이 내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심리적으로 올라라 올라라 반드시 올라라 다 올라라
▶정영진
안그러면 망하니까
▶이동형
그러면 우리 사회가 그렇게 되는 거예요.
▶신혜원
실제로 그렇게 살아가는 친구들이 있어요. 이자를 1년에 몇 천씩 내가면서 왜냐 집값은 더 오를 거니까
▶이동형
그래서 우리 언론들이 문제다. 뭐 기자라는 사람들 평론가는 사람들이 와서 부동산도 이거 투자가 아니냐 뭐 재화고 잘 굴러야 된다.
아니 땅에 박아놓는 게 그게 뭔 대한민국에 도움이 됩니까?
기업에 주는 것도 아니고 주식이 하는 것도 아니고
▶정영진
그러니까 언론들은 정부 정책 비판하는 건 좋지만 괜히 청년 서민 팔지 마라
▶이동형
그렇게 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정영진
알겠습니다.
▶신혜원
강남에 집 있으신 거 아니죠?
▶이동형
전세입니다.
▶정영진
강남 전세 있고 상암에 있지 않나
▶이동형
없습니다.
▶정영진
팔았어요?
▶이동형
아니요 팔았지
▶정영진
그래? 뭐 있어 이 양반은 뭐 숨겨놓은 재산이 있을거야
▶신혜원
열심히 벌어서 사면 뭐가 문제입니까?
▶정영진
세금 다 냈잖아요. 그리고 사법개혁 관련해서 지금 당 내에서도 이견들이 좀 있는 것 같고 또 어떤 음모론적 시각이긴 하겠습니다만 정부랑 또 당이 서로 다른 생각을 좀 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주장하시는 분들 좀 있는 것 같아요.
이 사법개혁을 일단 지금 속도는 괜찮다고 보세요? 사법 개혁의 속도나 폭 뭐 이런 것들 특히 대법관 숫자 늘린다든지 뭐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이동형
뭐 속도는 나쁘지 않다고 봐요.
▶정영진
이 정도면? 당에서 가는 속도 괜찮아요?
▶이동형
이제 뭐 조금씩 더 조율이 필요하겠죠. 그런데 분명한 거는 대통령실의 생각은 국민의 피해가 없게 약간의 사회적 합의 그래서 좀 안 시끄럽게 갔으면 좋겠다라는 게 생각인 거고 당은 조금 다른 것 같고
▶정영진
어쨌든
▶이동형
속도를 더 빠르게 해야되는 것 같고
▶정영진
지금 안 되면 이거 나중에 힘 떨어지면 못한다 이런 생각 같은 게 있는 것 같고
▶이동형
같은데 저는 선거를 생각한다면 대통령실 생각이 맞다고 봅니다.
▶신혜원
너무 속도 내다간 역풍이 올 수 있다.
▶이동형
지방선거를 생각하면
▶정영진
사법개혁도 지방선거랑 관련이 많아요? 부동산은 이제 많을 것 같은데
▶이동형
아니 전체적인 거죠. 뭐 예를 들어 대통령이나 당 지지율이나 이런 거 봤을 때
▶정영진
사법개혁이 너무 빨리 가면
▶이동형
그러니까 최근에 지지난주인가요? 지난주인가요?
갤럽에서 조사한 거 보면 중도가 붙었어요.
이건 민주당이 심각하게 생각해야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정권 때부터 중도에서 붙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늘 민주당이 중도에서 압승했거든요. 중도층에서는 그런데 이 중도가 붙었어요.
왜 그런지 살펴봐야지 이거는 당에서
▶신혜원
전국? 서울 아니고?
▶이동형
아니 아니고. 중도가 붙었어 이거는 당에서 한번 심각하게 좀 봐야합니다.
▶정영진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그러면 중도에서 붙은 이유는
▶이동형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여러 가지 이유들이에요.
당에서 했던 것들이 지금 다 시끄럽게 튀어나오는 겁니다.
지금 자꾸
▶정영진
개혁의 속도나 이런 데 좀 과하게 가니까 지지자들은 무척 좋아하지만
▶이동형
지지자들은 좋아하죠. 그런데 선거는 민주당 지지층만 하는 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대통령의 인기가 높으면 당은 따라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이 지지율을 치고 나갈 몇 번의 찬스를 당에서 망친 전례가 좀 있어요.
망쳤다고 표현하면 좀 그렇습니다마는 안 보이게 만드는 거죠.
예를 들어 UN 갔다 오면 무조건 올라야 되거든. 근데 UN 갔다 왔더니 당이 이상하게 시끄러워지고 막 그런 바에 오히려 떨어져 버렸단 말이에요.
그러면 대통령실에서 속상하죠.
▶정영진
대통령이 좀 빛이 나야 되는 순간인데 당에 너무 좀 잡음이나 뭐 오히려 당의 사람들이 많이 뉴스에 나오다 보면
▶이동형
그래서 우상호 수석이 언론 인터뷰할 때 그런 얘기를 한 거예요.
비슷한 얘기를
▶정영진
그래서 그런 것들은 좀 당이 어쨌든 지금 현재는 대통령이 좀 도와야 되는 시점이니까 조금 답답하더라도 조금 참을 건 참아야 된다?
▶이동형
그럼요. 게다가 우리 이거 당 뿐만 아니고 지지층도 마찬가지인데 지금 민주당 지지층에서 제일 역적인 사람은 누구냐면 법무부 장관, 행안부 장관, 국방부 장관입니다.
▶정영진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동형
예. 이 3명은 역적이에요. 지금. 왜 이재명 이 사람들 안 자르냐 이 사람 때문에 개혁이 안 된다 뭐 이런 거거든
▶정영진
섭섭하다 정도도 아니고 역적이에요?
▶이동형
그래서 오죽했으면 대통령도 그걸
▶신혜원
한가한 소리 한다 이런 표현 쓰죠.
▶이동형
그래서 대통령도 이런 여론을 알기 때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법무부 장관 힘 실어주고 국방부 장관 힘 실어주고 한 겁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이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해야겠어요.
그러니까 우리 민주당 지지층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좀 한 번 더 생각을 좀 해 볼 필요가 있는 거예요.
▶정영진
그냥 본인 답답하다고 막 그냥 댓글 하고 뭐 이렇게 목소리만 낼 게 아니라
▶이동형
유튜버들도 마찬가지야. 유튜버들도 거기 그 지지층들이 그걸 원하니까 거기에 맞춰서 국방부 장관 왜 그 내란에 참여한 사람들 진급시켰냐고 뭐 그러고 있어 답답할 노릇이지. 욱이가 그러고 있더라고.
그거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거든. 그러니까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방부 장관한테 왜 그러냐고 물어보고 오히려 진급을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도 있죠.
그러면 그거는 나중에 체크가 되죠. 그걸 다 일일이 설명해 줘야 되잖아요.
▶정영진
최욱은 또 다른 아마 생각이 있을 겁니다.
▶이동형
그러니까 유튜버들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근데 이해를 해 그렇게 지지층이 원하는 이야기를 해줘야 열광적 지지자들이 안 떨어지거든.
그러나 나라를 위하고 당을 위하고 이렇게 생각하면 제 방법이 맞죠.
▶정영진
근데 또 유튜브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쨌든 나는 이 사람들한테 서비스하는 입장이고 이분들이 원하는 것들을 난 해줘야 될 내가 무슨 나라 생각하고 당 생각하고 이렇게까지 안 할 수는 있겠죠.
▶이동형
네 그런 사람들 유튜브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 정치를 다루지 마 다른 걸 해
▶정영진
네 그렇게 자기 지지자들 혹은 뭐 지지층들의 강력한 목소리만 대변하다 보면 오히려 그 현재 민주당이나 아니면 정국 운영에 굉장히 오히려 부담되고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 세력들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이동형
필요한 거죠.
▶정영진
자 하여튼 그 많은 커뮤니티 혹은 뭐 유튜버 분들도 아마 한 번쯤 그냥 고민은 해봐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신혜원
지방선거 전망 들어보고 싶은데
▶정영진
이 작가가 그 선거 전망은 나름 또 좀 잘하는 편입니다
▶신혜원
아니 사법개혁 얘기도 하고 김현지 실장도 얘기 해야하는데
▶이동형
최고 전문가
▶신혜원
안 되면 마지막으로 지방선거 얘기. 서울 어떻게 보세요?
▶이동형
서울 쉽지 않습니다. 민주당에서.
지금 민주당에서 거론되는 후보로는 이겨도 신승이다.
▶신혜원
거론되는 후보들이라고 하면 박주민 의원, 전현희 의원, 홍익표 전 의원
▶이동형
왜 그러냐면 일단 서울이 늙은 도시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젊은 층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이 3, 4, 50대 경기도로 많이 빠져나갔죠.
서울에서 집을 살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굉장히 늙은 도시가 돼서 국민의힘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됐고 강남 3구만 인구가 한 18% 됩니다.
서울 인구의. 그런데 강남 3구에서 70~80% 나옵니다.
압도적입니다. 영남보다도 더 많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이. 대구 경북보다 더 많이 나와요.
그럼 어떡합니까? 그게. 그렇 게 돼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특히 아파트가 10억, 15억 이상이다.
더더욱 민주당은 힘듭니다. 그러면 그쪽 지역은
▶신혜원
누가 나와도? 예를 들면 지금 뭐 현역 의원들 후보군이 있고 또 대통령실 차출론도 있고 뭐 아주 뭐 일각에서는 뭐 조국 전 대표 얘기도 있고 하잖아요.
▶이동형
그래서
▶정영진
조국 싫어해.
▶이동형
싫어하지 않습니다.
▶정영진
안 될 거라고 보잖아요. 조국 나오면
▶이동형
안 되죠. 안 되죠. 그건 뭐 현실적으로 조국 대표 나오면 집니다.
그건 확실한 거고 그래도 이제 전현희 후보가 나오면 괜찮지 않느냐
▶정영진
제일 경쟁력 있는 사람이 전현희에요. 민주당에서는?
▶이동형
그러니까 일단은 왜냐하면 뭐 강남에서 국회의원을 했고 그다음에 이제 의사 출신의 변호사 출신의 그쪽에 먹힐 수가 있다 뭐 이런 거예요.
그런 거고 또 지지층으로부터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고 그런데 그 이 후보도 약간의 불안함이 있으니까 그래서 차출론이 나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강훈식 차출론이 나오는 거예요. 김민석은 안 되고 아니 이게 안 된다는 게 나올 수가 없어요. 비서실장은 1년에 한 번 갈아치운다?
문제가 전혀 문제없어요. 근데 국무총리를 선거 때문에 9개월만 하고 그거는 욕 얻어먹습니다.
그건 힘들어요. 게다가
▶신혜원
당대표 나오는 건요?
▶이동형
그건 좀 다른 문제입니다.
다른 문제인데 강훈식은 국회의원이 아니잖아요.
김민석은 국회의원이에요. 영등포를 버려야 돼요.
근데 만일 나와가지고 영등포도 지고 서울시장도 지면 어떻게 해?
그런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에 김민석은 못 나오고 강훈식 차출론이 그래서 나오는 거고 강훈식은 오세훈에 비해서 젊고 최근에 여러 가지 미국하고의 협상 문제 등등해서 좀 언론에서 스포트라이트 받았고 이번에 대통령이 또 파견했잖아요.
힘도 실어주네. 이러면 뭐 괜찮겠다 인물론으로
▶정영진
제일 그러면 경쟁력 있는 건 민주 진영에서는 강훈식이라고 판단?
▶이동형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고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이런 거예요.
그래서 또 제가 여러 번 얘기했는데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당선된 사람들은 민주당 인사가 한 번도 없어요.
다 외부예요. 고건, 조순, 박원순 다 외부예요.
왜 그러는지도 잘 판단해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어떤 피가 안 묻은, 순수 피가 아닌 약간의 중도 성향 수혈 이런 사람들이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김현종 차장 이야기를 이게 호사가들이 하고 있다
김현종 차장이 나오면 경쟁력은 있다. 다만 한 번도 선거를 치러보지 않았기 때문에 뭐가 나올 수도 있어요.
▶신혜원
그리고 인지도 싸움이 쉽지 않잖아요.
▶이동형
인지도는 문제없습니다.
▶정영진
그래요? 김현종 차장?
▶이동형
인지도는 선거가 요이땅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이거는 어차피 여당 아니면 야당이 되는 거기 때문에
▶신혜원
어차피 민주당이라는 이름이 있다?
▶이동형
있으니까 금방 올라가요. 근데 이게 여기서 또 중요한 건 뭐냐면 그럼 김현종이 온다. 경선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이길 수 있어요? 못 이겨요. 경선에서는 그럼 어떻게 해야 돼요?
추대해야 되잖아
▶정영진
그거 하겠냐
▶이동형
하겠냐? 못 하겠다.
▶신혜원
서울시장 후보를 어떻게 추대해요?
▶이동형
그래서 강훈식 이야기가 나오는 거예요. 강훈식은 와도 이길 수 있거든 경선하면
▶정영진
강훈식 실장이 오면 이길 수 있어요?
▶이동형
그렇죠. 아니 그러니까 김현종 차장이 오면은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이 떨어지지만 강훈식이 오면 경선 한번 해볼만 하다. 다자니까 다자 구도니까
▶정영진
할 만하다. 알겠습니다. 서울시장은 그 정도 예상을 현재 상황에서는 그 정도 예상을 좀 해볼 수 있는 것 같고 지방선거 전체 판세는 어쨌든 민주당이 이기는 거고 다만 이제 중요한 몇몇 선거들 가운데 이제 서울시장이 여튼 가장 중요할 테니까 그거는 그런 구도가 이제 가능한 거고 그다음에 또 어디에 이기면 이게 그래도 좀 꽤 중요하다라고 볼 만한 곳이 어디예요? 충청?
▶이동형
나머지 다 이깁니다. 민주당이 다 이기는데 문제는 부산이에요.
부산은 어렵죠. 어려운데 부산에 졌다 그럴 수 있지. 근데 서울 졌다 그러면 그럴 수 있지가 안 되거든. 그러니까 나머지 다 이기고 서울, 부산 지면은 이겨놓고는 어 진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으니까 서울시장에 올인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 거예요.
그러니까 만일 국민의힘이 지금의 스탠스랑 약간만 다르게 가면 그럼 몰라요.
어떻게 될지 선거는.
그런데 지금 당 대표가 윤석열 만나러 다니고 지금 뭐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주식이 이렇게 올랐는데 중국 사람이 뭐 이런 거 하고 금리가 높으니까는 주식이 어쩌고 지금 저금리거든요.
그럼 이상한 얘기를 자꾸 하잖아요. 그렇게 되면 그렇게 강경 노선으로 계속 가면 지방선거는 100% 집니다.
국민의힘이 이길 수가 없어요.
▶정영진
그리고 승패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은 이제 서울시장 그다음에 부산시장 충청 이런 데는 볼 것도 없고요?
▶이동형
볼 것도 없습니다.
▶정영진
볼 것도 없고 서울하고 부산 이 정도가 이제 제일 중요한
▶이동형
약간 조금 민주당에서 이길 수 있을까 하는 곳이 충북인데 충남은 이깁니다.
충남 출신이잖아 잘 알잖아.
▶정영진
충북은 보통 전통적으로 국힘이 좀 강세죠.
▶이동형
강세인데 이시종 지사가 자신의 개인기로 계속 이겼던 거거든요.
근데 지금 이시종은 세 번 했기 때문에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충북이 이게 대도시는 좀 큰 도시는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데 작은 도시들은 국힘 지지 성향이 강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청주 이쪽은 압도적으로 민주당 성향이 강하죠.
▶정영진
청주가 민주당 성향이 강해요?
▶이동형
강합니다. 그런데 보은, 옥천 이쪽에 이쪽으로 가면은
▶정영진
국힘성향이 강하고
▶이동형
강하기 때문에 충북이 좀 쉽지는 않아요.
▶정영진
청주가 그리고 또 오송 이러면서 굉장히 커졌어요.
▶이동형
그렇죠. 그래서 젊은 층이 많이 이제
▶정영진
유입이 됐고
▶이동형
예 그러니까 이 선거 밭이라는 거는 결국은 어느 세대가 많이 사느냐 거기에 따라 많이 바뀌어요.
그래서 경기도가 민주당이 질 수가 없는 구도가 됐습니다.
이제는 누가 나와도 이기는 구도가 됐어요.
▶정영진
원래 이제 경기도는 북쪽이 조금 국힘이 유리하고 남쪽은 좀 민주당이 유리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이동형
완전히 좀
▶정영진
민주당으로 갔다? 알겠습니다.
▶신혜원
끝내려고 했는데 동점이 올라와가지고 채윤경 부장이 질문 하나 더 하래요.
김현지 실장은 국정감사에 나와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이동형
국정감사 끝났는데 뭐 이제
▶신혜원
운영위 국감 남아 있잖아요.
▶이동형
끝났잖아요. 다 끝났는데 뭐.
아니 그 초창기에는 이렇게 되면 내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털어내자 가는 게 맞다, 한 번 나오고 그리고 국힘에서 이상한 질문을 하면 오히려 손가락질은 국힘이 받는다.
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말도 안 되는 아니 김현지-김일성 이게 뭡니까?
이게 21세기에 김현지-김일성이 뭐예요?
▶정영진
김일성이 무슨 뭐 숨긴
▶이동형
뭐 그런 얘기 나오고 무슨 뭐
▶정영진
오히려 국민의힘 역풍 분다?
▶이동형
아니 그런 거 나오는 거 보니까 그냥 정쟁으로 흘러가겠구나.
아 차라리 먹이를 주지 말자 뭐 이렇게 이렇게 가는 것 같아요.
▶정영진
안 나올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훨씬 높은 거고요. 근데 나와도 괜찮다는 말씀이시고
▶이동형
나와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정영진
전혀 문제없다. 네
▶이동형
근데 물론 이런 건 있죠. 뭐 김현지 입장에서는 의혹이 있으면 나가야지.
뭘 횡령을 했다. 뇌물을 받았다 뭐 자기 영역이 아닌데 뭐 어떻게 해 갖고 월권을 했다 백을 받았다 그런 게 없잖아요. 지금 무슨 설주완 변호사가 뭐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보좌관이 원래 하는 일이에요. 그거
▶신혜원
변호사
▶이동형
보자관이 하지 그걸 누가 합니까? 삼성 이재용 회장이 재판 받고 검찰 수사 받아요.
그럼 누가 변호사랑 연락합니까? 비서가 연락하잖아요.
똑같은 거지 그걸 뭐라 그러면 어떻게 해
▶정영진
막판 되니까 힘이 좀 나시는
▶이동형
더 합시다. 연장 방송
▶정영진
이 작가님은 이제 또 갈 길 가시고 한참 텀 두고 한번 또 모시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또 한 번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동형
네 감사합니다.
▶정영진
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진보 커뮤니티도 성향 달라…딴지는 강한 주류 이야기만 남는 구조"
"딴지는 친문·친조국·높은 연령대, 잇싸는 친명·젊은 연령대"
“집값 최고점 찍는데 정부가 손 놓고 있는 게 무책임한 것”
"보유세 못 건든다…계속 강한 정책 낼 거란 '좋은 블러핑' 정도"
“사법개혁, 국민 피해 없이 시끄럽지 않게 가야한다는 게 대통령실 입장”
“대통령 지지율 치고 나갈 순간에 당이 여러 번 발목 잡아…중도 지지율 고민해야"
“서울시장 선거, 민주당에 쉽지 않아…다 이겨도 서울 지면 찝찝한 만큼 올인해야”
“서울시장, 조국 나오면 지고 전현희·강훈식은 경쟁력 있어"
“국힘, 지금처럼 윤석열 면회-혐중 노선 이어가면 지방선거 필패”
JTBC 장르만여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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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25년 10월 23일 (목)
○진행 : 정영진
○출연 : 이동형/ 작가 , 신혜원/ 기자
▶정영진
네 이번 시간에는 지난번 출연에 조회수가 잘 나와서 다시 한 번 모셨습니다.
이동형 작가 어서 오십시오.
▶이동형
네 반갑습니다.
▶정영진
신혜원 기자도 함께 나오셨습니다.
▶신혜원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지난번에 왜 잘 나온 걸까요? 근데 그 정도로 잘 나올 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동형
제가 제 방송 말고 다른 데 가잖아요. 그 정도는 나옵니다.
왜 내 걸 안 보는지 모르겠어.
▶정영진
본인 채널에서는 안 나오는데 딴 데 출연하면 잘 나와요 원래?
▶이동형
그래서 그 많은 팬들이 이제 이동형은 존댓말 쓰는 방송 가면 잘하더라.
▶정영진
본인 방송 그냥 막 해버리니까 듣기가 짜증 날 수 있는데
▶이동형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안티 여러분들은 이제 제 방송에 안 오죠.
아예. 근데 이거는 보기 싫어도 봐야 되거든요.
그래서 잘 나와요.
▶정영진
그런 이유로 그래도 나름 분석을 좀 하시네.
지난번에 여기 오창석 평론가가 와서
▶신혜원
혹시 그 편도 보셨어요?
▶이동형
쇼츠로 봤습니다.
▶정영진
그 분석이 저는 듣고 굉장히 괜찮은 분석이었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뭐였냐 하면 뭐 들으신 분도 많이 계시겠습니다만 크게 이제 이른바 진보 성향의 유튜버들이 이제 빅3가 있다고 하면 물론 이제 김어준 그다음에 이제 우리 최욱의 또 매불쇼 이게 이제 워낙 크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 워낙 오래되셨고 또
▶이동형
최욱이 많이 컸네.
▶신혜원
지금 신뢰받는 언론인 4위했잖아요.
▶정영진
많이 컸다고 얘기하면 안돼요.
▶이동형
그 정도가 아니야?
▶정영진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
▶이동형
내가 많이 영향력이 줄었어.
▶정영진
그래서 이제 김어준, 최욱 그다음에 이동형 이렇게 비교했을 때 김어준은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헤드라이트, 그다음에 최욱은 그 차를 열심히 쫙 밝게 해주는 그 액셀러레이터, 그 다음에 이동형은 경적, 클락션. 이거 아니야, 이거 맞아 이렇게 이제 알려주는 클락션 같은 거다.
그 얘기 듣고 아 참 비유 찰떡지게 잘했다 생각을 했는데 많이 동의를 하십니까?
▶이동형
뭐 다른 사람 이야기는 제가 제 입으로 하기는 좀 그렇고 오창석 씨가 저에 대해서 평가한 거.
안티가 제일 많다 그 부분은 정확한 지적이었다.
공감할 수밖에 없다. 오늘도 질문지 보니까 안티가 좀 늘어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정영진
아니 그럼 지금 우리 이 작가님이 여러 정치 이슈들 가운데 제일 지금 중요하다, 제일 지금 이게 좀 난제다 싶은 건 뭐예요?
▶이동형
아니 뭐 그것보다 안티 얘기 나왔으니까 최근에는 제가 그 임은정 검사, 백해룡 경정 이야기를 좀 많이 했어요.
비판을 좀 많이 했지. 그런데 그분들 팬이 많거든 진보 지지층에서. 그럼 바로 또 안티가 생기는 거죠.
▶신혜원
백해룡 경정이 수사팀 안 들어오겠다고 거부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죠?
▶이동형
많이 있죠. 문제가 많은 겁니다.
▶정영진
임은정 검사는 뭐 때문에 또 비판하셨어요?
▶이동형
아니 임은정 검사도 자꾸 이제 언론 플레이를 좀 많이 하는 것 같다.
공직자고 결과를 보여주는 자리에 왔으니까.
그런데 뭐 인사의 문제에 대해서 자꾸 문제 제기를 하고 본인이 할 일이 아니잖아요.
그거는 어쨌든 공무원인데 그 문제에 대해서 좀 지적한 거죠.
그래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말한 것도 그거거든요.
공무원이니까 책임 있는 자리니까 실력으로 보여줘야 된다.
그 두 사람을 겨냥해서 한 말이에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죠.
아니 그렇게 해석이 아니고 그거예요.
▶정영진
해석의 영역도 아니다. 그래서 임은정 검사의 언론 플레이 그다음에 백해룡 경정의 말 잘 안 듣는 거.
이 두 개를 이제 강력하게 비판했다가 지금 현재 진보 진영에서는 매우 지지를 받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안티가 많이 생겼다.
자기 손님 쫓아내는 데는 하여튼 신묘한 재주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이동형
근데 시간 지나면 결국은 내가 맞아요.
▶정영진
근데 그걸 알아주진 않고.
▶이동형
아 그렇죠.
▶정영진
일단 당장 기분 나쁘니까
▶이동형
당장 기분 나쁘니까
▶신혜원
기분만 나쁜 거예요, 아니면 그 이제 안티 분들의 논리도 있어요?
▶이동형
아니 결과론적으로는 저 구독자도 빠지고 수입도 떨어지고 하는 거죠.
▶신혜원
그러니까 이제 그 이동형 작가를 욕하는 분들이 단순히 임은정 욕하지 마 백해룡 욕하지 마 기분 나빠 이래서 그런 거예요?
아니면 그분들의 논리도
▶이동형
그분들의 나름의 논리가 있죠. 그런데 이제 우리 직업이 사실은 모르는 곳, 정치의 이면을 알려주는 거잖아요.
그걸 다 말을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 힌트를 주면서 제가 말을 하는데 그냥 저의 아집이라고 생각하고 본인들의 고집대로 말씀하시는 거죠.
▶정영진
근데 뭐 그거를 그만둘 생각은 없으시고
▶이동형
그럼요. 이게 제가 직업인데
▶정영진
나는 어쨌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그다음에 내가 알고 있는 정보 내에서의 내 판단에 대해서 설령 사람들이 기분 좀 나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난 말해야 된다.
▶이동형
그리고 뭐 어떤 다른 분이 자기가 취재를 해봤더니 용산에서 백해룡 경정을 따로 만났다 관계자가.
그래서 원하는 게 뭐냐 뭐 이런 얘기를 해봤는데 크게 뭔가 없더라 뭐 이런 얘기를 어떤 분이 다른 방송에서 하셨어요 평론가가. 근데 제가 취재한 것도 맞아요.
그게 이렇게 힌트를 주는 거죠.
▶정영진
그렇다고 정확하게
▶이동형
말을 할 수는 없고
▶정영진
이런 얘기가 들려온다 정도를 이제 얘기를 힌트로 한다 이거죠.
근데 진짜 원하는 건 별로 없어요?
▶이동형
없습니다. 저는 뭐 그냥 저
▶정영진
아니 백해룡 경정 말이에요. 원하는 게 별로 없어요?
▶이동형
아니 원하는 게 결국은 본인이 주장했던 것의 결과가 나와야 되는 거잖아요.
근데 지금 계속 주장만 하고 있고 그래서 당신이 한번 해봐라 하니까 그럼 나 못 하겠다는 거잖아요.
25명을 달라는 거지 않습니까? 그 말이 됩니까?
어떻게 25명을 줍니까? 검찰총장의 권한을 달라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백해룡 경정이 지금까지 여러 수사를 했지 않습니까?
쭉 수사를 했는데 가장 좋은 결과를 냈을 때가 14명 데리고 수사할 때였어요.
근데 왜 갑자기 25명이라는 얘기를 합니까? 숫자, 인원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정영진
어떤 분들은 그래서 이거 좀 하기 어려울 것 같으니 미리 좀 퇴로를 만드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이동형
그런 걸 떠나서 어쨌든 대통령이 직접 얘기하고 했으면 들어가서 어 누가 막네 잘 안 되네 하면 그때 가서 문제 제기를 하든가 그때 가서 언론 플레이를 하든가 그때 가서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되는 거예요.
처음부터 들어가지 않겠다. 그런데 본인이 얘기했지 않습니까?
나한테 맡겨주면 할 수 있다고. 지금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만 이상한 사람 된 거예요.
▶신혜원
저희가 개별 사안에 대해서 뭐 이렇게 막 토론을 할 건 아니고 어쨌든 욕 먹어도 할 말은 한다 이런 취지신 거고
▶이동형
원래부터 그렇게 싸가지 없이 자랐어요.
▶정영진
집이 좀 살았어요. 어렸을 때 그러다 보니까
▶신혜원
아쉬운 게 많이 없으신 거예요?
그리고 지난번에 나와서 무슨 말씀해 주셨냐면 정치인들 유튜브 나가가지고 하는 거 욕하지 마라.
지금 당원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 거기서 여론이 형성되고 유튜브도 그렇고
그러면서 그러니까 이제 요새 여론은 유튜브와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다 이런 말 하셨는데 유튜브 3대장을 우리가 꼽았잖아요.
진보 진영에서 저희가 좀 예의주시하면서 모니터링 해야 될 커뮤니티들은 어디가 있어요?
저희도 좀 참고 좀 하게
▶이동형
너무 많죠. 너무 많아요. 일일이 다 거명할 수 없을 정도로
▶정영진
큰 거 위주로만 한 두세 개만 하면 뭐 뭐 있어요?
▶이동형
딴지, 클리앙이 대표적일 거고
▶정영진
딴지, 클리앙. 거기가 이제 진보 쪽에서는 좀 센
▶이동형
그렇죠. 그리고 이제 여성 중심의 커뮤니티도 좀 몇 개 있고
▶정영진
그러니까 이게 이제
▶이동형
그렇죠. 더쿠도 그렇고
▶정영진
이게 가입자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센 건 아니고 그 안에 얼마나 똘똘 뭉쳐 있느냐 아니면 거기서 좀 강한 목소리들이 많이 나오느냐 뭐 이런 거가 중요할 거 아니에요?
거기서 이제 제일 의미 있다고 볼 만한 커뮤니티는 딴지?
▶이동형
왜냐하면 딴지는 가입자도 많고 조회수도 많고 하는데 특성상 조금 그 주류에 반대되는 얘기를 하면 바로 유배지라고 보내버리거든요.
다른 쪽으로. 유배지라고 있어. 그러니까 다른 메인에서 벗어나는 곳으로 보내버려요.
쓰레기통 같은 거야. 그러니까 비추가 많으면. 그러니까 다른 주류랑 다른 이야기를 볼 수가 없는 구조로 만들어놨어요.
▶신혜원
그러니까 메일함에 스팸 메일함이 있는 것처럼 자동으로 유배지로 가요? 비추가 많으면?
▶이동형
가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강한 주류의 이야기가 계속 메인에 올라올 수밖에 없어요.
더 강해지는 거죠. 그러니까 거기에서 강하게 글 쓰는 사람들은 한정적이거든요.
그리고 첫 댓글, 두 번째 댓글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걸 우르르 몰려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정치인들이 그것만 보면 계속 강성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정영진
그래서 지금 다 강성 쪽으로 더 많이 가는 이유가 그런 것도 있겠군요.
▶이동형
그거는 그런데 뭐 유저는 그럴 수 있어도 정치인은 그러면 안 되죠.
▶신혜원
엊그제 또 정청래 대표가 오랜만에 딴지 게시판에 사법 개혁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또 글을 올리기도 했죠.
▶이동형
하나만 하셔야 돼요. SNS를 하든가 커뮤니티를 하든가 그 두 개 다 하시려고 그러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지 그리고 본인이 이제 뭐 소장파 정치인도 아니지 않습니까?
당 대표잖아요. 그럼 그런 식의 소통은 뭐 예를 들어 여러 가지 커뮤니티를 같이 소통한다 그러면 문제가 없는데 그런 식의 소통은 문제가 있는 거죠.
▶정영진
한 특정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 자칫 이건 오해 소지가 좀 있다는 거군요.
▶이동형
그래서 보수 언론에서 활용하기 좋잖아요. 딴지는 김어준이 만들었는데 야 그럼 김어준이 정청래 지지했네 뭐 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그 프레임이 딱 씌우기 좋죠.
▶정영진
괜한 공격받을 빌미를 줬다.
▶이동형
그럼요. 이렇게 얘기하는 순간 저는 딴지에서 바로 또 쓰레기가 되는 겁니다.
▶정영진
쓰레기 됐고 또 정청래 지지하시는 분들로부터 쓰레기 됐고
▶이동형
그렇지.
▶신혜원
그러면 약간 유튜브처럼 이 커뮤니티들도 세부 성향은 조금씩 달라요?
뭐 예를 들면 재명이네 마을. 저는 아직도 등업을 못 했는데
거기 다르고 딴지 다르고 클리앙 다르고
▶이동형
그렇죠. 조금씩 다릅니다. 루리웹 같은 거는 많이 다르고
▶정영진
컬러가 달라요. 아니면
▶이동형
컬러가 다르죠. 예를 들면 잇싸라고. 예 제가 만들었어요.
커뮤니티야 정치 커뮤니티. 이스트 사이드. 하여튼 그런데 근데 거기는 반문 반조국 성향이 강하죠.
그런데 뭐 딴지 같은 경우에는 친문 친조가 강하잖아요.
근데 잇싸는 거의 친이재명이거든요. 달라요. 그래서 이게 그러니까 딴지는 가면 이동형 검색하면 다 욕이고 잇싸에서 김어준 검색하면 다 욕이야.
그렇게 돼 있어요.
▶정영진
근데 규모는 딴지가 훨씬 크고
▶이동형
크죠. 대신에 잇싸가 좀 젊죠. 연령대가
▶정영진
그러니까
▶이동형
딴지는 할아버지들이야
▶정영진
그래서 그 성향에 맞는 사람들이 거기로 가는 거예요?
아니면 대충 어떤 연령대들이 선호하는 그런 게 또 있는 거예요?
▶이동형
이렇게 봅시다. 나는 문재인이나 조국에 대해서 약간 비판적 성향이 있어 딴지에 글을 써.
그럼 바로 유배지야. 할 말 못 하잖아요. 내가 말할 수 있는 곳이 어디지 찾아가는 거죠.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거야. 그럼 자꾸 자꾸 발전하는 거지 그게
▶정영진
그렇게 자기 성향의 자기가 받아들여지는 곳으로 자기가 그래도 약간 여기서는 좀 공동체 의식도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으로 간다는 거군요.
▶이동형
다만 물론 딴 집에서 저를 옹호하는 사람도 있고 잇싸에서도 김어준을 옹호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주류는 못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그런 글이 자꾸 밀려나게 되는 거고 못 견디면 탈퇴하는 거고
▶정영진
혹시 그런 곳에서 장르만 여의도는 아예 관심
▶이동형
전혀 전혀
▶정영진
거기는 확실한 성향이 있는 차라리 무슨 보수 이런 데는 극우 이런 유튜브는 언급될 수 있어도 우리는 아예 그냥 노관심이구나
▶신혜원
언급이 종종 되긴 돼요. 여러 커뮤니티에서 그런데 주로 대부분이 욕입니다.
▶정영진
유배지로 또 가는 건가 보죠?
▶신혜원
아니죠 그건 공감을 많이 받아서 유배지로 안가요.
▶정영진
거기서 우리를 욕하니까 알겠습니다. 하여튼 그래서 진보 커뮤니티도 지금 현재 정치 여론을 만드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는 곳이고.
▶이동형
그럴 수밖에 없죠.
▶신혜원
그럼 그 커뮤니티들 사이에서 요새 제일 핫한 이슈는 뭐예요?
▶이동형
최근보다는 이 얘기를 말씀드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은데 정청래, 박찬대 당대표로 붙었을 때
▶신혜원
지난 전당대회
▶이동형
조금 대형 커뮤니티는 정청래 쪽이었어요. 소형 커뮤니티는 박찬대 쪽이었고 확 갈려졌지.
▶정영진
정청래 박찬대요.
▶이동형
예를 들어 더쿠 같은 데는 박찬대가 압도적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신혜원
더쿠에서는 연예인글밖에 안 봐가지고
▶이동형
박찬대 캠프 쪽에 얘기를 했어요. 이런 대형 커뮤니티에도 글도 쓰고 얘기 좀 해라.
일단 소형 커뮤니티는 당신을 지지하니까 그런 게 필요하다.
▶신혜원
선거운동 차원에서
▶이동형
안 듣더라고.
▶정영진
그래서 안 됐다고 생각하시는구나.
▶이동형
그건 아니고
▶신혜원
그러면 당시에 그렇게 약간 지지하는 후보에 따라서 좀 갈렸으면 지금도 사실 뭐 이제 당정 갈등 얘기들이 계속 있잖아요.
뭐 사법개혁도 부동산 정책도 있고 이슈별로 있는데 그 이슈별로도 입장들이 다 비슷해요?
▶이동형
당정 갈등은 조금 사그라들었어요. 지금은.
그러니까 뭐 대통령이 UN 갔다 오고 그다음에 법사위가 지도부에 보고 안 하고 뭐 이렇게 했을 때 조희대 건에 대해서 그때 좀 시끄러웠는데 지금은 그 문제는 좀 사그라들었고 부동산 문제로 지금은 좀 시끄럽죠.
▶정영진
부동산 이슈. 일단 저 댓글들이 많아서 그러는데 한번 좀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그러니까 이동형 작가가 보시기에 장르만 여의도는 우리 하도 뭐 저 장르만 내란 어쩌고 뭐 하는 분들도 많고 아니면 뭐 이제 또 좌빨 뭐 어쩌고 하시는 분들 많아서 우리는 대략 스펙트럼으로 보면 어디쯤에 위치해 있다고 보세요?
이동형 작가 판단은
▶이동형
가운데에서 왼쪽이지.
▶정영진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 그 정도 판단하고 계시고
▶이동형
그래도 지금 시장에서는 그게 먹혀요.
▶정영진
이게? 안 먹혀요 지금
▶신혜원
동접 주의보 내렸다니깐요.
▶이동형
아니 조선일보도 유튜브 하고 다 하잖아요. 안 되잖아 안 보잖아 여기 훨씬 많이 봐요.
▶정영진
그나마 좀 만족을 할까요?
▶이동형
그럼요
▶정영진
더 어디로 가야 된다고 보세요?
▶이동형
저는 지금이 맞다고 봐요. 지금이 맞다고 봐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하는 게 맞는데 그래도 언론사에서 하는 유튜브니까 우리가 중립을 좀 지켜야지 그 고정관념만 버린다.
기계적 중립만 버리면 그건 문제가 없다.
그러니까 오늘 이동형 불렀으니까 내일은 뭐 저쪽에 누굴 불러야지.
아니 제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았는데 안 갔습니다.
왜 안 갔냐 윤석열 취임식 할 때 그 보수 유튜버들이 대거 갔잖아요.
자랑하고 그 다음에 비판 받았잖아. 근데 내가 같은 취급 받으면 좀 그렇긴 하지만 제가 가서 혹시 사진이라도 찍히면 그런 논리가 있을까 봐 아예 가지 않았습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지금 현재 정치권에 제일 중요한 이슈는 부동산
▶이동형
그렇죠.
▶정영진
부동산은 어떻게 해도 사실 답 나오기가 매우 어려워 어떻게 해도 욕 먹잖아요.
▶이동형
이렇게 해도 욕 먹고 저렇게 해도 욕 먹는 거예요.
▶정영진
그럼 그럴 때는 그러면 제일 현명한 게 욕 먹는 거 감수하고 우리 당의 정체성에 맞게 가는 게 맞아요?
아니면 어쨌든 정치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거니까 대중이 좀 더 원하는 방식으로 일단 형식을 취하는 게 맞아요?
▶이동형
아니요. 부동산은 삶에 관계된 거잖아요. 그래서 정부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무책임한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나와서 여기저기 나와서 엄청 비판하고 있던데 아 일단 한동훈 전 대표가 뭐예요?
지금 아무것도 아니잖아. 뭐 국회의원도 아니고 심지어는 전직도 아니야 국회의원을 해 본 적이 없어 가지고 그렇다고 뭐
▶정영진
전 당 대표
▶이동형
그게 뭐예요? 그게? 그럼 나랑 똑같지 뭐 그냥 유튜버
▶정영진
유튜버다
▶이동형
미르 미디어 대표요.
▶정영진
그래서 이제 아무것도 아닌데
▶이동형
아니 그런데 굉장히 비판하는데 대안이 없잖아요.
그냥 비판을 하잖아요. 왜? 그 사람은 책임 없는 자리니까.
그러나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고민하고 뭔가를 내놔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 정부의 이 부동산 정책을 굉장히 비판하면서 그럼 어떻게 하라는 얘기냐 가만히 있으라는 얘기냐 왜 이 정책이 나왔느냐 9월달에 계속해서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그럼 뭐라도 내놔야 되는 거예요. 안 그러면 어떻게 서민들, 중산층 어떻게 살아가는 겁니까?
정부가 그래서 내놨더니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 뻔해요. 공급만 하래 계속 그 얘기입니다.
모든 사람이 공급 무새들이야 다 공급만 얘기해. 서울에 공급할 데가 어디 있습니까?
솔직한 얘기로 어디 있어 공급할 땅이 한강 물 위에 지을까요?
아파트를? 오세훈는 좋아하겠네 그렇게 하면 한강 좋아하니까. 불가능한 얘기예요.
그리고 공급 정책은 지난달에 내놨는데 최소 3년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근데 그 사이에 지금 계속 최고가를 갱신하니까 정부로서 뭘 내놔야 된다.
그런데 왜 처음부터 이렇게 강하게 내느냐 문재인 정권 때 조금 내놨더니 시장 반응이 어떻더냐?
조금 오케이 하다가 내성 생겨서 더 오르더라.
▶정영진
안 먹혀
▶이동형
그런데 또 또 조금 내놓고 그래서 처음부터 아주 강한 걸 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풍선 효과 생각해서 서울뿐만 아니고 경기도까지 다 이렇게 했단 말이죠.
그래서 일단 지금 거래량이 줄어들었고 어느 정도 잡히는 모양새다.
지금 뭐 10월 2주 차에 약간 잡혔는데 3주차, 4주차 나오겠죠.
저는 올해까지는 충분히 이거는 어느 정도 안정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영진
이 정책으로 올해까지는 막을 수 있다.
▶이동형
일단 그래서 혹시 모르니까 혹시 내년에 또 뛰면 어떡하느냐 그 시장이 계속 정부 정책을 이겨 왔으니까 또 부동산도 경제 문제에 속하는 거고 심리가 작용하는 거니까.
그래서 요즘에 정부 정책자들이 무슨 얘기를 하냐면 보유세 얘기를 쓱 꺼내는 겁니다.
이것도 안 되면 또 갈 수 있다 이렇게 그러나 저는 보유세는 안 간다고 봐요.
▶정영진
보유세는 못 하는 거예요?
▶이동형
블러핑 이건 블러핑이다.
▶정영진
블러핑이 근데 좋아요?
▶이동형
아니 그러니까 그러니까 시장에 시그널을 보내는 거죠.
우리가 이런 강력한 정책만 내고 끝이 아니다.
또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시장이 못 움직이게 만드는 거죠.
그거 좋은 블러핑이지.
▶신혜원
근데 했는데 또 안 하네. 그럼 또 시작은 또 역시 정부 정책이 세게는 못 가지 이러면서
▶이동형
다른 걸 또 그때 준비하겠죠. 그러나 보유세 뭐 최근에 여러 언론에서 보유세를 꺼낼 것이다 이걸 또 비판하던데 이것도 제가 돌려서 힌트로 드리면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도 그랬고 당 대표 시절도 그렇고 대통령 되고 나서도 세금으로 하지 않는다고 끊임없이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일부 인사들 뭐 진성준 같은 사람들 계속 얘기하잖아요.
당이 180명이나 있는데 그럼 그건 당연히 필요한 거죠.
안 그래요? 그래서 최근 언론들이 갈 거라고 하는데 저는 안 간다고 봅니다.
▶정영진
원 오브 180이지 진성준 의원의 말은 그렇게 우리가 의미 있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고
▶이동형
당 내에서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니까
▶정영진
여러 이야기가 있을 수 있는 거니까
▶신혜원
그럼 뭘 건드려요?
▶정영진
할 게 더 있냐 이제
▶신혜원
할 게 있다고 하셨는데 뭐가 있어요?
▶이동형
아니 대통령이 그때 얘기했어요. 집값 잡는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구체적으로 얘기를 했는데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
▶정영진
여튼 세금 그러니까 보유세를 건들지는 않을 거다.
▶신혜원
건드리지 못하는, 않는 이유? 못하는 이유?
▶이동형
1번 그거 해봤자 안 잡힌다. 2번 최근에 보유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재명 정부가 확장 재정을 하니까 돈이 없다 그런데 이대로 5년 동안 가면 돈을 너무 많이 쓰니까 세수는 들어오지 않는데 그러면은 이제 부채 비율이 커지니까 세수를 위해서라도 보유세를 낼 거다 그런 주장을 하잖아요.
근데 그렇게 해봐야 5천억, 1조예요. 더 걷는 게. 그 5천억 1조 때문에 너무 큰 부담을 정부가 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 두 번째 안 한 거고 세 번째 내일 모레 선거입니다.
보유세 하는 순간 서울 무조건 집니다. 그리고 못 건드려요. 이거는
▶정영진
부동산 가격을 좀 하향 안정화시키려는 의지는 굉장히 있다고 보세요. 정부가?
▶이동형
그런데 정영진 씨 말처럼 올라도 욕 먹지만 떨어져도 욕 먹습니다.
그러니까 하향 안정, 현행 유지에 살짝 뭐 그렇게 생각하고 가는 거죠.
일단은 그러니까 지금은 너무 많이 갑자기 9월달에 너무 많이 뛰었기 때문에 이 정책을 갖고 올 수밖에 없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조금 있으면 나올 이제 공급이 좀 되고 하면 뭐 생각해 볼 문제죠.
▶정영진
근데 이거보다는 조금 물론 이제 뭐 부동산이라는 재화도 매우 우리에게 소중한 재화이기도 하니까 가격 떨어지면 굉장히 또 패닉이 올 수도 있지만
▶이동형
그렇죠 패닉이 올 수 있죠.
▶정영진
그렇다고 해서 지금 가격이 뭐 얼마가 정상이라고 하기는 좀 어렵지만 좀 너무 비싼 거 아닌가 이보다는 좀 내려야 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없는 사람들, 집 안 가진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런 게 있단 말이죠.
▶이동형
집 없어요?
▶정영진
없죠
▶이동형
돈 그렇게 벌고 뭐 했어요?
▶정영진
다 날아갔죠.
▶이동형
그러니까 집 있는 사람들은 또 당연히 집값이 떨어지면 화를 낼 수밖에 없는데 지금 서울 집값이 비싸냐 안 비싸냐 정상이냐 비정상이냐
▶정영진
기준 잡기 어렵죠.
▶이동형
어려워요. 왜냐하면 서울은 어쨌든 메가시티지 않습니까?
전 세계에 그럼 다른 메가시티는 우리보다 싼 가? 그렇지 않거든요.
▶정영진
예 맞아요.
▶이동형
뉴욕 파리 한번 보세요. 그렇지 않아요.
▶정영진
런던도 엄청 비싸고
▶이동형
엄청 비쌉니다.
▶정영진
월세도 뭐 진짜 억소리 나게 비싸죠 거기.
▶이동형
그런데 대통령 말처럼 우리가 인구가 자꾸 줄어들기 때문에 아파트는 자꾸 많이 생기고 그런데 우리는 주택 안 보고 아파트만 보잖아요.
그러면 결국은 우리 자식이나 손자 세대는 누군가를 폭탄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조금씩 천천히 이렇게 조금씩 내려앉는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신혜원
그럼 일단 정책 내용으로 보면 이제 그렇고 이제 또 하나가 이제 워낙 예민하잖아요.
감정적으로.
저는 이제 이번 정책을 보면서 저는 집이 없는데 나는 못 사겠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다음에 제 주위에 이제 좀 어쨌든 이제 결혼해서 애 낳고 이제 조금씩 뭐 조금 더 좋은 동네, 좋은 동네 뭐 학군제 이런 데로 이제 갈아타게 하려는 친구들도 아 이제는 쉽지 않겠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고 근데 이제 여기에서 이제 불을 붙인 게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발언과 그들의 주택 보유 실태 아니겠습니까?
▶이동형
근데 뭐 대한민국 고위직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강남에 집이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뿐만이 아니고 윤석열, 문재인 다 그랬어요.
▶정영진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자기네 집값 내려가는 거를 안 좋아할 거 아니에요.
▶이동형
그래서 이제 좀 불신이 쌓이는 거죠.
▶신혜원
우리 때는 뭐 아무튼 이래저래 해서 샀고 너네는 사지 마 이렇게 느껴져요.
▶이동형
그러니까 고위 공직자라는 게 국민에 봉사하는 자리니까 이런 거 있으면 정말 좀 집을 내놓든가 하면 좋겠는데 그런 사람이 없죠.
문재인 정부 때도 그랬잖아요.
▶신혜원
직보다 집을 택하잖아요.
▶이동형
청주에 하나 있고 강남에 있는데 청주 집을 팔더라고 어이없어 가지고. 그런 일이 벌어지니까 당연히 문제가 생기는데 저는 뭐 그런 고위 공직자들도 문제긴 한데 우리 언론이 쓰는 행태도 문제입니다.
지금 이 대책 나오고 쓰는 거 보세요.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나라 무너질 것처럼 쓰고 있잖아요.
▶정영진
부동산 관련해서?
▶이동형
우리 언론은 왜 그러지? 우리 언론도 다 부동산 장사하니까 그런 거죠.
▶정영진
아파트 광고가 이제 최고 좋은 광고였죠.
▶이동형
그렇게 하니까 그런 겁니다. 그런데 청년이나 서민 팔지 말라는 얘기예요.
제 말은 서울에서 청년이나 서민이 대출 많이 내준다고 집을 살 수 있습니까?
▶신혜원
나 대출 많이 내주면 살까도 했는데요.
▶이동형
아니 그러니까 직장생활 그래도 꽤 다니셨잖아요. 근데 지금은 예를 들면은 생애 최초나 청년이냐 신혼이냐 여기는 안 들어갑니다.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아요. 그런데 그걸 뭉뚱그려서 다 포함된 것처럼 호도하잖아요.
그럼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서울에 30평짜리 아파트 사려면 20억은 줘야 되는데 그러면 대출을 그러면 한 8억 낸다 칩시다.
내 돈 12억 있고 나는 서민이나 청년이 12억이 있는지. 불가능하잖아 근데 있다 칩시다. 그렇게 쓰니까 서민들 집 못 산다고 난리 치니까.
그럼 8억을 대출하면 지금 2.5% 금리 잡아가지고 한 4% 칩시다.
그러면 이자만 3200만 원이에요. 그거를 어느 서민이 이자를 그렇게 냅니까?
불가능한 얘기를 자꾸 가능하다고 쓰고 있으니까 게다가 그렇게 이자를 많이 내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심리적으로 올라라 올라라 반드시 올라라 다 올라라
▶정영진
안그러면 망하니까
▶이동형
그러면 우리 사회가 그렇게 되는 거예요.
▶신혜원
실제로 그렇게 살아가는 친구들이 있어요. 이자를 1년에 몇 천씩 내가면서 왜냐 집값은 더 오를 거니까
▶이동형
그래서 우리 언론들이 문제다. 뭐 기자라는 사람들 평론가는 사람들이 와서 부동산도 이거 투자가 아니냐 뭐 재화고 잘 굴러야 된다.
아니 땅에 박아놓는 게 그게 뭔 대한민국에 도움이 됩니까?
기업에 주는 것도 아니고 주식이 하는 것도 아니고
▶정영진
그러니까 언론들은 정부 정책 비판하는 건 좋지만 괜히 청년 서민 팔지 마라
▶이동형
그렇게 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정영진
알겠습니다.
▶신혜원
강남에 집 있으신 거 아니죠?
▶이동형
전세입니다.
▶정영진
강남 전세 있고 상암에 있지 않나
▶이동형
없습니다.
▶정영진
팔았어요?
▶이동형
아니요 팔았지
▶정영진
그래? 뭐 있어 이 양반은 뭐 숨겨놓은 재산이 있을거야
▶신혜원
열심히 벌어서 사면 뭐가 문제입니까?
▶정영진
세금 다 냈잖아요. 그리고 사법개혁 관련해서 지금 당 내에서도 이견들이 좀 있는 것 같고 또 어떤 음모론적 시각이긴 하겠습니다만 정부랑 또 당이 서로 다른 생각을 좀 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주장하시는 분들 좀 있는 것 같아요.
이 사법개혁을 일단 지금 속도는 괜찮다고 보세요? 사법 개혁의 속도나 폭 뭐 이런 것들 특히 대법관 숫자 늘린다든지 뭐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이동형
뭐 속도는 나쁘지 않다고 봐요.
▶정영진
이 정도면? 당에서 가는 속도 괜찮아요?
▶이동형
이제 뭐 조금씩 더 조율이 필요하겠죠. 그런데 분명한 거는 대통령실의 생각은 국민의 피해가 없게 약간의 사회적 합의 그래서 좀 안 시끄럽게 갔으면 좋겠다라는 게 생각인 거고 당은 조금 다른 것 같고
▶정영진
어쨌든
▶이동형
속도를 더 빠르게 해야되는 것 같고
▶정영진
지금 안 되면 이거 나중에 힘 떨어지면 못한다 이런 생각 같은 게 있는 것 같고
▶이동형
같은데 저는 선거를 생각한다면 대통령실 생각이 맞다고 봅니다.
▶신혜원
너무 속도 내다간 역풍이 올 수 있다.
▶이동형
지방선거를 생각하면
▶정영진
사법개혁도 지방선거랑 관련이 많아요? 부동산은 이제 많을 것 같은데
▶이동형
아니 전체적인 거죠. 뭐 예를 들어 대통령이나 당 지지율이나 이런 거 봤을 때
▶정영진
사법개혁이 너무 빨리 가면
▶이동형
그러니까 최근에 지지난주인가요? 지난주인가요?
갤럽에서 조사한 거 보면 중도가 붙었어요.
이건 민주당이 심각하게 생각해야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정권 때부터 중도에서 붙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늘 민주당이 중도에서 압승했거든요. 중도층에서는 그런데 이 중도가 붙었어요.
왜 그런지 살펴봐야지 이거는 당에서
▶신혜원
전국? 서울 아니고?
▶이동형
아니 아니고. 중도가 붙었어 이거는 당에서 한번 심각하게 좀 봐야합니다.
▶정영진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그러면 중도에서 붙은 이유는
▶이동형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여러 가지 이유들이에요.
당에서 했던 것들이 지금 다 시끄럽게 튀어나오는 겁니다.
지금 자꾸
▶정영진
개혁의 속도나 이런 데 좀 과하게 가니까 지지자들은 무척 좋아하지만
▶이동형
지지자들은 좋아하죠. 그런데 선거는 민주당 지지층만 하는 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대통령의 인기가 높으면 당은 따라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이 지지율을 치고 나갈 몇 번의 찬스를 당에서 망친 전례가 좀 있어요.
망쳤다고 표현하면 좀 그렇습니다마는 안 보이게 만드는 거죠.
예를 들어 UN 갔다 오면 무조건 올라야 되거든. 근데 UN 갔다 왔더니 당이 이상하게 시끄러워지고 막 그런 바에 오히려 떨어져 버렸단 말이에요.
그러면 대통령실에서 속상하죠.
▶정영진
대통령이 좀 빛이 나야 되는 순간인데 당에 너무 좀 잡음이나 뭐 오히려 당의 사람들이 많이 뉴스에 나오다 보면
▶이동형
그래서 우상호 수석이 언론 인터뷰할 때 그런 얘기를 한 거예요.
비슷한 얘기를
▶정영진
그래서 그런 것들은 좀 당이 어쨌든 지금 현재는 대통령이 좀 도와야 되는 시점이니까 조금 답답하더라도 조금 참을 건 참아야 된다?
▶이동형
그럼요. 게다가 우리 이거 당 뿐만 아니고 지지층도 마찬가지인데 지금 민주당 지지층에서 제일 역적인 사람은 누구냐면 법무부 장관, 행안부 장관, 국방부 장관입니다.
▶정영진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동형
예. 이 3명은 역적이에요. 지금. 왜 이재명 이 사람들 안 자르냐 이 사람 때문에 개혁이 안 된다 뭐 이런 거거든
▶정영진
섭섭하다 정도도 아니고 역적이에요?
▶이동형
그래서 오죽했으면 대통령도 그걸
▶신혜원
한가한 소리 한다 이런 표현 쓰죠.
▶이동형
그래서 대통령도 이런 여론을 알기 때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법무부 장관 힘 실어주고 국방부 장관 힘 실어주고 한 겁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이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해야겠어요.
그러니까 우리 민주당 지지층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좀 한 번 더 생각을 좀 해 볼 필요가 있는 거예요.
▶정영진
그냥 본인 답답하다고 막 그냥 댓글 하고 뭐 이렇게 목소리만 낼 게 아니라
▶이동형
유튜버들도 마찬가지야. 유튜버들도 거기 그 지지층들이 그걸 원하니까 거기에 맞춰서 국방부 장관 왜 그 내란에 참여한 사람들 진급시켰냐고 뭐 그러고 있어 답답할 노릇이지. 욱이가 그러고 있더라고.
그거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거든. 그러니까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방부 장관한테 왜 그러냐고 물어보고 오히려 진급을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도 있죠.
그러면 그거는 나중에 체크가 되죠. 그걸 다 일일이 설명해 줘야 되잖아요.
▶정영진
최욱은 또 다른 아마 생각이 있을 겁니다.
▶이동형
그러니까 유튜버들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근데 이해를 해 그렇게 지지층이 원하는 이야기를 해줘야 열광적 지지자들이 안 떨어지거든.
그러나 나라를 위하고 당을 위하고 이렇게 생각하면 제 방법이 맞죠.
▶정영진
근데 또 유튜브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쨌든 나는 이 사람들한테 서비스하는 입장이고 이분들이 원하는 것들을 난 해줘야 될 내가 무슨 나라 생각하고 당 생각하고 이렇게까지 안 할 수는 있겠죠.
▶이동형
네 그런 사람들 유튜브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 정치를 다루지 마 다른 걸 해
▶정영진
네 그렇게 자기 지지자들 혹은 뭐 지지층들의 강력한 목소리만 대변하다 보면 오히려 그 현재 민주당이나 아니면 정국 운영에 굉장히 오히려 부담되고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 세력들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이동형
필요한 거죠.
▶정영진
자 하여튼 그 많은 커뮤니티 혹은 뭐 유튜버 분들도 아마 한 번쯤 그냥 고민은 해봐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신혜원
지방선거 전망 들어보고 싶은데
▶정영진
이 작가가 그 선거 전망은 나름 또 좀 잘하는 편입니다
▶신혜원
아니 사법개혁 얘기도 하고 김현지 실장도 얘기 해야하는데
▶이동형
최고 전문가
▶신혜원
안 되면 마지막으로 지방선거 얘기. 서울 어떻게 보세요?
▶이동형
서울 쉽지 않습니다. 민주당에서.
지금 민주당에서 거론되는 후보로는 이겨도 신승이다.
▶신혜원
거론되는 후보들이라고 하면 박주민 의원, 전현희 의원, 홍익표 전 의원
▶이동형
왜 그러냐면 일단 서울이 늙은 도시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젊은 층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이 3, 4, 50대 경기도로 많이 빠져나갔죠.
서울에서 집을 살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굉장히 늙은 도시가 돼서 국민의힘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됐고 강남 3구만 인구가 한 18% 됩니다.
서울 인구의. 그런데 강남 3구에서 70~80% 나옵니다.
압도적입니다. 영남보다도 더 많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이. 대구 경북보다 더 많이 나와요.
그럼 어떡합니까? 그게. 그렇 게 돼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특히 아파트가 10억, 15억 이상이다.
더더욱 민주당은 힘듭니다. 그러면 그쪽 지역은
▶신혜원
누가 나와도? 예를 들면 지금 뭐 현역 의원들 후보군이 있고 또 대통령실 차출론도 있고 뭐 아주 뭐 일각에서는 뭐 조국 전 대표 얘기도 있고 하잖아요.
▶이동형
그래서
▶정영진
조국 싫어해.
▶이동형
싫어하지 않습니다.
▶정영진
안 될 거라고 보잖아요. 조국 나오면
▶이동형
안 되죠. 안 되죠. 그건 뭐 현실적으로 조국 대표 나오면 집니다.
그건 확실한 거고 그래도 이제 전현희 후보가 나오면 괜찮지 않느냐
▶정영진
제일 경쟁력 있는 사람이 전현희에요. 민주당에서는?
▶이동형
그러니까 일단은 왜냐하면 뭐 강남에서 국회의원을 했고 그다음에 이제 의사 출신의 변호사 출신의 그쪽에 먹힐 수가 있다 뭐 이런 거예요.
그런 거고 또 지지층으로부터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고 그런데 그 이 후보도 약간의 불안함이 있으니까 그래서 차출론이 나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강훈식 차출론이 나오는 거예요. 김민석은 안 되고 아니 이게 안 된다는 게 나올 수가 없어요. 비서실장은 1년에 한 번 갈아치운다?
문제가 전혀 문제없어요. 근데 국무총리를 선거 때문에 9개월만 하고 그거는 욕 얻어먹습니다.
그건 힘들어요. 게다가
▶신혜원
당대표 나오는 건요?
▶이동형
그건 좀 다른 문제입니다.
다른 문제인데 강훈식은 국회의원이 아니잖아요.
김민석은 국회의원이에요. 영등포를 버려야 돼요.
근데 만일 나와가지고 영등포도 지고 서울시장도 지면 어떻게 해?
그런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에 김민석은 못 나오고 강훈식 차출론이 그래서 나오는 거고 강훈식은 오세훈에 비해서 젊고 최근에 여러 가지 미국하고의 협상 문제 등등해서 좀 언론에서 스포트라이트 받았고 이번에 대통령이 또 파견했잖아요.
힘도 실어주네. 이러면 뭐 괜찮겠다 인물론으로
▶정영진
제일 그러면 경쟁력 있는 건 민주 진영에서는 강훈식이라고 판단?
▶이동형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고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이런 거예요.
그래서 또 제가 여러 번 얘기했는데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당선된 사람들은 민주당 인사가 한 번도 없어요.
다 외부예요. 고건, 조순, 박원순 다 외부예요.
왜 그러는지도 잘 판단해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어떤 피가 안 묻은, 순수 피가 아닌 약간의 중도 성향 수혈 이런 사람들이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김현종 차장 이야기를 이게 호사가들이 하고 있다
김현종 차장이 나오면 경쟁력은 있다. 다만 한 번도 선거를 치러보지 않았기 때문에 뭐가 나올 수도 있어요.
▶신혜원
그리고 인지도 싸움이 쉽지 않잖아요.
▶이동형
인지도는 문제없습니다.
▶정영진
그래요? 김현종 차장?
▶이동형
인지도는 선거가 요이땅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이거는 어차피 여당 아니면 야당이 되는 거기 때문에
▶신혜원
어차피 민주당이라는 이름이 있다?
▶이동형
있으니까 금방 올라가요. 근데 이게 여기서 또 중요한 건 뭐냐면 그럼 김현종이 온다. 경선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이길 수 있어요? 못 이겨요. 경선에서는 그럼 어떻게 해야 돼요?
추대해야 되잖아
▶정영진
그거 하겠냐
▶이동형
하겠냐? 못 하겠다.
▶신혜원
서울시장 후보를 어떻게 추대해요?
▶이동형
그래서 강훈식 이야기가 나오는 거예요. 강훈식은 와도 이길 수 있거든 경선하면
▶정영진
강훈식 실장이 오면 이길 수 있어요?
▶이동형
그렇죠. 아니 그러니까 김현종 차장이 오면은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이 떨어지지만 강훈식이 오면 경선 한번 해볼만 하다. 다자니까 다자 구도니까
▶정영진
할 만하다. 알겠습니다. 서울시장은 그 정도 예상을 현재 상황에서는 그 정도 예상을 좀 해볼 수 있는 것 같고 지방선거 전체 판세는 어쨌든 민주당이 이기는 거고 다만 이제 중요한 몇몇 선거들 가운데 이제 서울시장이 여튼 가장 중요할 테니까 그거는 그런 구도가 이제 가능한 거고 그다음에 또 어디에 이기면 이게 그래도 좀 꽤 중요하다라고 볼 만한 곳이 어디예요? 충청?
▶이동형
나머지 다 이깁니다. 민주당이 다 이기는데 문제는 부산이에요.
부산은 어렵죠. 어려운데 부산에 졌다 그럴 수 있지. 근데 서울 졌다 그러면 그럴 수 있지가 안 되거든. 그러니까 나머지 다 이기고 서울, 부산 지면은 이겨놓고는 어 진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으니까 서울시장에 올인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 거예요.
그러니까 만일 국민의힘이 지금의 스탠스랑 약간만 다르게 가면 그럼 몰라요.
어떻게 될지 선거는.
그런데 지금 당 대표가 윤석열 만나러 다니고 지금 뭐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주식이 이렇게 올랐는데 중국 사람이 뭐 이런 거 하고 금리가 높으니까는 주식이 어쩌고 지금 저금리거든요.
그럼 이상한 얘기를 자꾸 하잖아요. 그렇게 되면 그렇게 강경 노선으로 계속 가면 지방선거는 100% 집니다.
국민의힘이 이길 수가 없어요.
▶정영진
그리고 승패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은 이제 서울시장 그다음에 부산시장 충청 이런 데는 볼 것도 없고요?
▶이동형
볼 것도 없습니다.
▶정영진
볼 것도 없고 서울하고 부산 이 정도가 이제 제일 중요한
▶이동형
약간 조금 민주당에서 이길 수 있을까 하는 곳이 충북인데 충남은 이깁니다.
충남 출신이잖아 잘 알잖아.
▶정영진
충북은 보통 전통적으로 국힘이 좀 강세죠.
▶이동형
강세인데 이시종 지사가 자신의 개인기로 계속 이겼던 거거든요.
근데 지금 이시종은 세 번 했기 때문에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충북이 이게 대도시는 좀 큰 도시는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데 작은 도시들은 국힘 지지 성향이 강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청주 이쪽은 압도적으로 민주당 성향이 강하죠.
▶정영진
청주가 민주당 성향이 강해요?
▶이동형
강합니다. 그런데 보은, 옥천 이쪽에 이쪽으로 가면은
▶정영진
국힘성향이 강하고
▶이동형
강하기 때문에 충북이 좀 쉽지는 않아요.
▶정영진
청주가 그리고 또 오송 이러면서 굉장히 커졌어요.
▶이동형
그렇죠. 그래서 젊은 층이 많이 이제
▶정영진
유입이 됐고
▶이동형
예 그러니까 이 선거 밭이라는 거는 결국은 어느 세대가 많이 사느냐 거기에 따라 많이 바뀌어요.
그래서 경기도가 민주당이 질 수가 없는 구도가 됐습니다.
이제는 누가 나와도 이기는 구도가 됐어요.
▶정영진
원래 이제 경기도는 북쪽이 조금 국힘이 유리하고 남쪽은 좀 민주당이 유리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이동형
완전히 좀
▶정영진
민주당으로 갔다? 알겠습니다.
▶신혜원
끝내려고 했는데 동점이 올라와가지고 채윤경 부장이 질문 하나 더 하래요.
김현지 실장은 국정감사에 나와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이동형
국정감사 끝났는데 뭐 이제
▶신혜원
운영위 국감 남아 있잖아요.
▶이동형
끝났잖아요. 다 끝났는데 뭐.
아니 그 초창기에는 이렇게 되면 내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털어내자 가는 게 맞다, 한 번 나오고 그리고 국힘에서 이상한 질문을 하면 오히려 손가락질은 국힘이 받는다.
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말도 안 되는 아니 김현지-김일성 이게 뭡니까?
이게 21세기에 김현지-김일성이 뭐예요?
▶정영진
김일성이 무슨 뭐 숨긴
▶이동형
뭐 그런 얘기 나오고 무슨 뭐
▶정영진
오히려 국민의힘 역풍 분다?
▶이동형
아니 그런 거 나오는 거 보니까 그냥 정쟁으로 흘러가겠구나.
아 차라리 먹이를 주지 말자 뭐 이렇게 이렇게 가는 것 같아요.
▶정영진
안 나올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훨씬 높은 거고요. 근데 나와도 괜찮다는 말씀이시고
▶이동형
나와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정영진
전혀 문제없다. 네
▶이동형
근데 물론 이런 건 있죠. 뭐 김현지 입장에서는 의혹이 있으면 나가야지.
뭘 횡령을 했다. 뇌물을 받았다 뭐 자기 영역이 아닌데 뭐 어떻게 해 갖고 월권을 했다 백을 받았다 그런 게 없잖아요. 지금 무슨 설주완 변호사가 뭐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보좌관이 원래 하는 일이에요. 그거
▶신혜원
변호사
▶이동형
보자관이 하지 그걸 누가 합니까? 삼성 이재용 회장이 재판 받고 검찰 수사 받아요.
그럼 누가 변호사랑 연락합니까? 비서가 연락하잖아요.
똑같은 거지 그걸 뭐라 그러면 어떻게 해
▶정영진
막판 되니까 힘이 좀 나시는
▶이동형
더 합시다. 연장 방송
▶정영진
이 작가님은 이제 또 갈 길 가시고 한참 텀 두고 한번 또 모시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또 한 번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동형
네 감사합니다.
▶정영진
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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