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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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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꿈의비행 결초보은 드론축제' 성료… 학생 등 9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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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2025 꿈의 비행, 결초보은 드론축제 및 어울림 온마당'이 28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는 보은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한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미래형 교육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론축제에서는 '드론 볼 배틀',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기가 2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 속에 펼쳐졌다.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유원대학교, 제37보병사단,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드론 시뮬레이션, 과학·수학·정보 교과 연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원리와 응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어울림 온마당은 '보은 하늘 아래 모든 곳이 배움터'라는 비전 아래 9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한 학생은 "드론교육과 국외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마을교육활동가는 "보은온마을배움터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어울림 보은교육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 "이번 결초보은 드론축제는 보은을 드론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드론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특화 인재 양성과 진로 비전 제시를 위한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연계···모두가 즐기는 미래형 교육축제 숭화 드론 볼 배틀, 드론 장애물 레이싱 등 경진대회 열띤 경쟁 보은,드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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