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26.2에서 리퀴드 글래스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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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iOS 26.2 개발자 베타가 공개되면서 애플이 리퀴드 글래스 효과를 여전히 조정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이 실용성과 시각적 효과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니메이션과 인터페이스를 다시 다듬고 있다.
리퀴드 글래스는 지난해 WWDC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초기 베타에서 강한 투명도와 왜곡 효과로 사용자 반발을 샀다. 이후 iOS 26 정식 버전에서는 효과를 완화했지만, 26.1 업데이트에서 클리어(Clear)와 틴트(Tinted) 인터페이스 선택 옵션을 추가하며 다시 조정에 나섰다. 이번 26.2 베타에서는 잠금화면 시계 조정 슬라이더도 도입됐다.
또한, 새로운 베타에서는 메뉴 열기 애니메이션이 WWDC에서 선보인 것과 유사한 형태로 변경됐다. 잠금화면 알림 스택 상단에 표시되는 더 보기, 모든 알림 지우기 버튼에도 리퀴드 글래스 효과가 적용되며, 인터페이스 전반에 걸쳐 시각적 일관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애플은 여전히 리퀴드 글래스 효과의 최적점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테스트 중이며,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추가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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