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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21명 사상' 트럭 돌진사고 심리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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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조성된 심리상담소
    [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21명의 사상자를 낸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 피해자, 시장 상인, 현장 대응 인력, 목격자 등 심리적 충격을 겪은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집중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와 부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심리 상담소는 사고가 발생한 제일시장의 상인회 사무실에 마련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주말에는 부천정신건강복지센터 내에서 심리 상담을 이어가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 상담(☎ 032-654-4024)을 받을 수 있다.

    상담소에서는 전문 상담 인력이 심리적 응급처치, 스트레스 반응 완화, 심리평가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사고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54분께 시장 상인인 A(67)씨가 몰던 1t 트럭이 시장 골목길에서 행인들을 들이받으며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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