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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대전시의회, 대전시장·교육감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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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내년도 예산 규모 사상 첫 7조원 시대 돌입

    대전교육청, 올 보다 1170억 증액된 2조 914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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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오전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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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는 1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영삼 부의장 사회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 2차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으로부터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민선 8기 3년차 대전시정은 개척자의 정신으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헤쳐왔고, 스스로 해결한다는 자세로 책임있게 일해 마침내 일류경제도시의 면모를 갖추었다"며 "상장기업 수 67개로 광역시 중 세 번째이고 경제성장률 3.6%로 전국 2위에 올라섰고, 1인당 개인소득도 전국 3위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민선 8기에 주력해 왔던 6대 전략산업 A 우주항공, B 바이오헬스, C 나노·반도체, D 국방, Q 양자, R 로봇·센서 육성을 통해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위용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811억 3400만 원 증액된 7조 582억 3000만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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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9일 오전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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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교육감은 시정연설에서 "올해 대전교육청은 교육부문과 행정부문에서 각종 수상과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최상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2026년에도 대전교육은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해 나가도록 미래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설 교육감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을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전체 예산규모는 2조 9141억원으로 2025년 본예산 대비 1170억원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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