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치매안심센터 '기억의 사계절'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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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사회적 교류를 위해 진행한 '기억의 사계절'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11월까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모두 77차례를 걸쳐 노인체조, 미술활동, 원예치료, 요리체험 등을 진행했다.
센터는 10개월 동안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을 강화하고 창의적 능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연결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환자·가족 지원 강화 등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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