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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다날투자파트너스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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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다날은 18일 자회사 다날투자파트너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기술창업투자프로그램(TIPS) 운영사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데일리뉴스

    다날 CI ©다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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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해외 진출 등을 위한 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날투자파트너스는 창업기획자이자 벤처캐피탈로서 그간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다날 및 계열사와의 사업 연계를 통해 피투자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창업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사로 선정된 다날투자파트너스가 창업기업에 1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는 일반트랙 최대 5억원, 딥테크 트랙 최대 15억원, 글로벌 트랙 최대 12억원의 R&D 자금을 추가로 매칭 지원한다. 또한 비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창업 사업화와 해외 마케팅에 각각 최대 1억5천만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다날투자파트너스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핀테크, 콘텐츠, 로봇 등 순수 국내 기술 기반의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진창용 대표는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은 창업 투자사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1세대 벤처기업이 새로운 창업 세대의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날은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출자 및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신설한 벤처사업실을 중심으로 보육과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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