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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도공 서울경기본부, 취약계층에 맞춤형 희망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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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훈 기자]
    국제뉴스

    전달식에는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김재빈 관리처장과 하남시 서원숙 복지정책과장,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점복 회장 등이 참석했다.(사진=도공 서울경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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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실제 필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공감 투표, 희망 배달'을 통해 하남시 취약계층 10가구에 총 5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본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21가구의 사연을 접수한 뒤,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직원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상위 10가구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10가구에는 치료비, 식료품, 생활가전, 육아용품 등 가구별 사연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지적장애 가구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식료품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주요 지원 내역으로는 아동의 치과치료비와 언어발달치료비,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가 어려운 어르신 가구의 청소 비용, 생활가전 등이며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이 맞춤형으로 집행되었다.

    이 날 전달식에는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김재빈 관리처장과 하남시 서원숙 복지정책과장,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점복 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김재빈 관리처장은 "임직원들이 지역 이웃의 사연을 읽고 직접 선정한 지원인 만큼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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