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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대소초등학교는 11월 19일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사랑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학년 학생들이 EM 흙공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학교 인근 지역하천에 투척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느끼고 지역사회 보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EM 원액, 황토 등을 섞어 흙공을 만드는 과정에서 미생물이 수질 정화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배웠고 완성된 흙공은 일정 기간 발효 후 하천에 투척했으며 또한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하며 수질 개선과 더불어 친환경 생태환경 유지의 필요성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학생은 "수업 시간에만 배웠던 EM 미생물이 실제로 하천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고 전했다. 또한 "직접 만든 흙공을 우리가 사는 동네 하천에 던지며 환경을 지킨다는 생각에 뿌듯했고 앞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자연을 지키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소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는 하천 생태 관찰 프로그램, 지역 환경단체와의 정기적 협력 활동 등으로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지역 생태 보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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