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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진도군, 곱창김 해외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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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연선 기자]
    국제뉴스

    ⓒ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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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진도군이 김산업진흥구역 공모사업을 통해 '진도 곱창김'의 가치를 알리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도군은 '김산업진흥구역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진도 곱창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국내외 수산박람회 등에 참가해 곱창김의 우수한 품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진도군은 국내외 수산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해외 소비자와 기업 관계자에게 곱창김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진도군은 32억 원 상당(23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업체는 최근 진도군을 방문해 생산 과정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수출계획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진도군은 각 지역 축제와 직거래장터에서도 '진도 곱창김' 시식 및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곱창김을 맛본 소비자들은 "일반 김보다 훨씬 고소하고 식감이 좋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곱창김은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진도의 농수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 활동과 판로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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