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잎새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연임한다.
19일 홍성군에 따르면 2025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는 전날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사업계획·예산 승인, 제10기 회장 연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이 군수는 10기 회장에 이어 11기 회장을 맡게 됐다.
이 군수는 "제10기에 이어 제11기에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임을 통해 협의회 운영을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가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의 성과·의미를 되돌아보며 향후 10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직원,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비전과 성과를 공유했다.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공무원과 기관에 대한 유공표창·우수사례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어 협의회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새로운 도약과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모든 아동의 행복을 위한 미래 비전을 함께 다짐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3개 지방정부와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지방정부는 정책 추진 경험과 성과 발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사례를 전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는 2015년 9월 27개 지방정부가 함께 출범한 이후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확산하고 아동의 목소리가 지역 정책에 반영되는 환경 구축에 힘써왔으며 현재 100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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