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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부평구보건소-인천세종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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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훈 기자]
    국제뉴스

    평구 보건소가 19일 인천세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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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부평구 보건소가 19일 인천세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5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인천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 홍보 및 캠페인 등 생활밀착형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세종병원은 2025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인천 동북권(부평구,계양구)을 담당하는 전문 기관이다.

    보건소는 센터의 전문 인력과 자원을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질환 예방·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전문의료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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