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가구 난방비 1.8억 기탁, 두산에너빌리티 온누리상품권 1.5억도 기부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왼쪽)과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취약계층 난방비를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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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에너지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난방비 1억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기부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는 2022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이며 기탁한 난방비는 에너지취약계층 1500가구에 각 12만원씩 전달한다. 난방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4년째 이어온 에너지 지원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따뜻한 나눔을 함께해 기쁘다"며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역과 기업에 힘이 되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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