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정청래 참여 환영" 조 "정청래 참여하는 3자 토론도 좋다"
지난달 16일 조국 당시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에 참석한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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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토론 날짜와 장소는 양당 간 협의 하에 정해질 전망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대표님 좋습니다. 저와 토론합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빠른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참여는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조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제안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조국혁신당 전당대회가 끝나고 지도부 및 조직 개편이 완료된 후 하고 싶다. 양당 협의 하에 일시와 장소를 잡자"고 적었습니다.
아울러 "정청래 대표가 참여하는 3자 토론도 좋다"고 했습니다.
앞서 조 후보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안에서 다음에 공천받을 수 있나. 당 내부부터 정리하고 나오는 게 좋지 않나"라며 거절했습니다.
다만 "장동혁 대표가 정식으로 (토론을) 하자고 하면 언제든지 할 생각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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