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운영 평가 공유 및 제도 개선방안 모둠 토의
26일 보령에서 충남도내 학교폭력전담조사관들이 참석해 ‘2025학년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평가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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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6일 보령 일원에서 도내 학교폭력전담조사관과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선 업무담당자와 전담조사관 대상의 설문 결과 보고, 지역별 사례 공유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모둠 토의 등이 진행됐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설문 결과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신뢰성, 전문성, 객관성이 향상됐다’와 ‘학교폭력 업무가 전반적으로 경감됐다’라는 응답이 높았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에 긍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도입 초기 우려했던 문제들을 해결해 가며 학교현장에 연착륙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전문성에 기반한 공정한 사안 조사를 지원하고 학교폭력 관련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에 대한 교사의 업무를 줄이고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전면 도입됐다.
퇴직 교원·경찰·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관련 학생 면담·증거 수집을 하고 있으며, 지역별 규모에 따라 인원을 위촉해 현재 총 108명이 활동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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