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세종시 108개 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대상

26일 세종시 '학폭' 책임교사들이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책임교사 대상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듣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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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26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5 책임교사 대상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세종시 108개 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초기 대응과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삭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삭제 요령 △202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 운영 △권역별 협의회 운영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책임교사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담당자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성을 높이고 사안 처리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며 업무 부담 경감과 정서 회복, 권역별 컨설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책임교사들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 이해도 향상, 유사 사안 처리 일관성 확보, 학교폭력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자신감 제고 등 다양한 성과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실무 능력뿐 아니라 심리적 회복까지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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