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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미술의 세계

    11월 28일 교양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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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이상학적 동물들



    한겨레





    ‘근대 서구 남성 철학’이 제외한 형이상학의 문제를 연구한 4명의 여성 철학자를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철학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논리실증주의에 반대해 이들이 어떻게 철학의 중심 담론을 바꾸는 데 기여했는지 설명한다.





    클레어 맥 쿠얼·레이철 와이즈먼 지음, 이다희 옮김, 바다출판사, 2만7800원.





    ♦ 한국적 교양의 실패와 여자들의 공부론



    한겨레



    철학자 김영민의 두번째 강연집. 자영업자의 인문학, ‘윤석열 현상’과 ‘한국적 교양의 실패’, 여자들의 공부를 설명한다. 저자는 공부가 원래 약자들의 것이며 여자들이 학습 능력에서 뛰어난 건 강자-남성이 일군 정신 지형을 바꾸려면 공부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다.





    글항아리, 1만7500원.





    ♦ 근대와 현대 미술 잇기



    한겨레





    국립현대미술관 우진영 학예연구원이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근대와 현대가 만나는 교차점을 찾아 설명한다. 김주경과 정영주, 주경과 노은주 등 총 47인의 근현대 예술가를 연결해 그들의 작품 속 세계를 설명하며 그들의 삶과 시선으로 오늘날을 성찰한다. 100여개의 풍성한 도판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한겨레출판, 2만3000원.





    ♦ 단 하나의 사표



    한겨레





    2024년 12월3일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사표를 던진 유일한 공직자,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의 에세이. 그가 왜 내란의 밤에 망설임 없이 사표를 던졌는지, 지금까지 자신이 해오고 겪은 일과 사적인 경험을 다양하게 썼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추천사를 받아 두 사람의 묘한 인연도 생각하게 된다.





    생각의힘, 1만8800원.





    ♦ 치유의 걷기



    한겨레





    걷기가 좋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어디를 걷느냐에 따라 치유의 효과가 달라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걷기와 관련된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숲, 해안, 시골길, 도시길, 버려진 기찻길, 언덕, 순례길, 공동묘지, 산 등 장소별 걷기의 이점을 밝힌다.





    애너벨 스트리츠 지음, 김주희 옮김, 동양북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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