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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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오늘(28일)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와 인터뷰에서 "수도권 선거는 우리 표를 빼앗아 갈 수 있는 비슷한 입장의 정당이 후보를 내게 되면 어려워지는데, 그게 수도권에서는 개혁신당"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은 지금 국민의힘과 연대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불과 2~3%포인트로 승패가 결정되는 수도권의 경우에는 아주 치명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얼마 전에 장동혁 대표를 만나 수도권 선거의 중요성을 말했더니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울, 경기, 인천 선거의 승리 방정식은 아주 간단하다"며 "우리 당 지지세력 더하기 중도층, 이래야 이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도층의 마음을 얻는 건 이제 조만간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이 되는데, 그 시점쯤에 사과해야 한다"며 "그런 게 일단 선행돼야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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