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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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1일 "현시점에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 포함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국무총리 비서실은 "김민석 국무총리는 민생, 경제, 국민 안전 등 주요 국정 현안 대응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장 선거 관련 여론조사의 조사 대상에서 김 총리를 제외할 것을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 등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후 이뤄졌습니다. 해당 조사는 '여론조사꽃'이 실시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김 총리는 진보 진영의 서울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문항에서 10.7%를 기록하며,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11.1%)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가상 1대 1 대결에서는 47.2%를 기록해, 오 시장(34.9%)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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