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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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충북경찰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김 씨의 신상정보는 오늘부터 30일간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김 씨는 이에 대한 별도 이의 신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쯤 충북 진천군 문백면 한 노상 주차장에서 전 연인 50대 여성 A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튿날 시신을 음성군의 한 오폐수 처리조에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A 씨 차량에 탑승해 말다툼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 시신은 김 씨의 자백으로 지난달 27일 발견돼 수습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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