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Apple Music은 올 한 해 구독자들이 즐겨 들은 음악을 보다 개인화된 방식으로 돌아볼 수 있는 'Replay '25'와, 올한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곡들로 구성된 2025 연말 차트를 공개했다.
Apple Music이 발표한 2025 연말 차트에서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APT.’가 올해 글로벌 음악시장을 주도했다. APT.는 ▲‘2025년 TOP 100: 글로벌’ 1위, ▲‘TOP 100: Shazam’ 1위, ▲‘TOP 100: 라디오 차트: 글로벌’ 1위, ▲‘TOP 100: 가사가 돋보인 곡’ 1위로 주요 4개 차트를 석권하며 올해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배드 버니(Bad Bunny),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모건 월렌(Morgan Wallen), 드레이크(Drake) 등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활동 속에서도 아파트는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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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X브루노 ‘아파트’, 애플뮤직 글로벌 연말 차트서 4개 부문 석권…韓서 에스파 ‘위플래시’ 1위
[사진=더블랙레이블]
한편 대한민국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5년 TOP 100: 대한민국’ 차트에서는 에스파의 ‘Whiplash’가 1위를 차지했으며, 우즈의 ‘Drowning’이 2위, 로제의 ‘toxic till the end’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Shazam 국내 차트 기준,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아티스트 순위에는 데이식스가 1위, 지드래곤이 2위, 브루노 마스가 3위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2025년 한해 동안 대한민국 사용자들이 Shazam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곡으로는 우즈의 ‘Drowning’이 1위를 차지했다.
로제 외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 'Golden’이 ‘2025년 TOP 100: 글로벌’ 15위를 기록하고, ‘TOP 100: 가사가 돋보인 곡’ 차트와 ‘TOP 100: Sing’ 차트에서 각각 4위를 차지하며 음악적·문화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히트메이커 이재, 마크 소넨브릭(Mark Sonnenblick), 테디가 참여한 이 곡은 ‘오늘의 TOP 100’에서 70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올해 최장 기록을 세웠다.
Replay ‘25는 구독자가 올 한 해 가장 즐겨 들은 노래, 앨범, 아티스트, 장르를 기반으로 올해의 청취 취향과 패턴을 다양한 인사이트로 보여준다.
Replay ’25는 새롭게 추가된 통계 지표를 통해 올해 처음 발견한 아티스트 ‘발견(Discovery)’, 꾸준히 찾아 들은 아티스트 ‘충성도(Loyalty)’, 다시 즐겨 듣게된 아티스트 ‘컴백(Comebacks)’ 등 청취 습관을 보다 정교하게 보여준다. 기존의 총 재생 시간, 감상 아티스트 수, 선호 장르, 최장 아티스트 연속 청취 기록 등 핵심 데이터와 함께 제공돼, 한 해의 음악 여정을 더욱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개인화 경험은 아티스트에게도 확장된다. 아티스트용 Replay ’25는 연간 청취자 성장률과 전년 대비 성과 요약 등의 신규 지표와 더불어 총 청취자 수치, 지역, 재생시간, Shazam 상위 검색곡, 차트 순위 등 기존 대시보드 인사이트를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전 세계 팬들이 자신의 음악을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고, 그 성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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