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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AI시대 업무혁신 공공·민간 '맞손'...행안부, 워크스마트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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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제6차 열린정부 실행계획 개정안’을 가결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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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는 5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제27회 워크스마트포럼(Work Smart Forum)'을 개최한다.

    '워크스마트포럼'은 공공·민간·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공공 부문의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공공·민간이 함께 그리는 인공지능(AI) 시대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AI 시대에 적합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한 민간기업 전문가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김진아 GS그룹 52g(오이지) 상무는 현장 주도의 혁신 플랫폼 '52g'와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MISO'를 중심으로 전통 산업 조직 내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경험과 사례를 공유한다. 52g는 '5pen 2nnovation GS'의 약어로 GS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그룹 차원의 활동이다.

    박선민 구글코리아 대외협력정책 상무는 공공·민간 부문에서의 AI 활용 예시, AI가 각 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 내 AI 도입·활용 전략 및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AI 시대 리더와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역량, 조직 내 AI 내재화를 위한 프로세스 및 공공·민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행안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향후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업무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유능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AI·데이터 기반을 활용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민간의 선도 사례와 경험을 참고해 공공부문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민주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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