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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병무청, 병역이행 청년 지원 강화 위해 2025년 예산 5178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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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병무청은 2025년도 예산이 517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4732억원 대비 9.4% 증가한 수치다.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 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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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예산은 병역이행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데 집중된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사회복귀준비금 2402억원을 편성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한 사회복무요원은 만기 해지 시 적금 입금액 전액(월 최대 55만원)을 사회복귀준비금으로 지원받는다.

    정밀한 병역판정검사와 병역면탈 범죄 예방·단속을 위해 총 204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병역판정검사 시약·재료비 및 의료장비 운용에 106억원, 디지털포렌식 장비 확충에 13억원이 포함됐다.

    또한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행정 고도화에도 87억원이 편성됐다. 이는 차세대 병무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 2년차 사업 등과 연계돼 추진된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내년도 병무청 예산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병무행정을 구현해 국가안보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돼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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