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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홍성군, 희망나눔캠페인 3일 만에 성금 8천만 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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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중부매일 이잎새 기자] 충남 홍성군의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빠른 속도로 기부금이 모이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8천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1일부터 홍성제일감리교회가 1천만원을 기부하며 물꼬를 튼 후, ▷㈜지비스타일 542만원 ▷내포연합의원 200만원 ▷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 홍성군지회 230만원 등 지역사회에서 너도나도 동참하고 있다.

    조한상 회장은 "회원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 성금이 뜻깊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지원과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여러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보훈단체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나눔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니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주민들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군,희망나눔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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