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공식 레고스토어’ 용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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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6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공식 레고스토어 용산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레고코리아가 MZ세대 고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오픈한 거점 매장으로, ‘팬덤 문화의 성지’로 불리는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자리잡았다.

레로코리아 측은 “120평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로 한국 문화와 놀이의 즐거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K-컬처’ 특화 매장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한국 문화를 재해석한 초대형 레고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가로 5m에 달하는 초대형 ‘일월오봉도’ 레고 모자이크와 18만5000여 개의 브릭으로 만든 ‘광화문과 근정전’ 디오라마, 광장시장과 치킨을 모티브로 한 작품까지 매장 전체가 한국의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볼거리로 꾸며졌다.

레고 팬은 물론 레고 문화를 처음 접하는 고객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 프로그램이 있다. ‘픽어브릭존’에서는 원하는 레고 브릭만 골라 담아 구매할 수 있으며, ‘나만의 미니피겨 만들기 존’에서는 커스텀 미니피겨를 만들 수 있다.

성인 고객을 위한 공간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수십종의 레고 키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용 코너와 인기 성인용 신제품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레고코리아는 ‘레고스토어 용산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3일간 구매 금액과 제품에 따라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30만원 이상 구매 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레고 토트백’과 김승유 레고 공인 작가가 특별 제작한 한정판 ‘럭키꼬리냥’ 세트가 제공된다.

날짜별 단종 제품 특별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6일 ‘레고 테크닉 부가티 시론’, 7일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경찰서’ 를 각각 10개씩 선착순 판매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공식 레고스토어 용산점은 단순한 매장을 넘어 한국 문화를 알리는 ‘K-컬처’ 특화 매장으로, 성인 고객도 즐길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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