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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지금 아니면 못 사”... 호텔업계, 크리스마스 한정 굿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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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 욕구 자극하는 ‘시즌 한정 굿즈’ 선보여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시즌 한정 굿즈’를 출시해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해당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과 브랜드의 정체성까지 반영돼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키링부터 패브릭 포스터까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며 객실과 식음료에 의존하던 수익 구조를 리테일 영역으로까지 넓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매일경제

    켄싱턴호텔앤리조트_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출시된 메리베어 키링. <저료 = 이랜드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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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크리스마스 한정판 ‘메리베어’ 키링 출시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앞두고 호텔 굿즈 ‘켄싱턴 베어’의 시즌 한정판 ‘메리베어’ 키링을 출시했다.

    올해 1,000개 한정으로 제작된 ‘메리베어’ 키링은 ‘켄싱턴 베어’ 곰인형 시리즈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 디자인됐다. 메리베어 키링은 빨간 망토를 두르고 켄싱턴을 찾아온 ‘작은 겨울 요정’ 콘셉트 아래 연말에 호텔과 리조트를 방문한 고객이 더욱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켄싱턴 베어는 호텔에서 근무하는 호텔리어를 모델로 도어맨, 셰프, 총지배인, 룸메이드 등 다양한 유니폼을 입은 곰인형과 키링으로 제작된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대표 리테일 상품이다.

    메리베어 키링은 전국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은 전국 호텔과 리조트의 케니몰·케니샵에서 온라인은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9,900원이다.

    매일경제

    스케이팅 왈츠 스노우볼. <자료 = 그랜드 하얏트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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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하얏트 서울, ‘스케이팅 왈츠 스노우볼’ 출시
    서울의 겨울을 상징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올 시즌 한정판 기프트 ‘스케이팅 왈츠 스노우볼(Skating Waltz Snow Ball)’을 선보인다.

    눈 내리는 남산 자락에서 사랑스러운 마스코트 ‘하이(HY)’가 아이스링크 위를 스케이트 타며 춤추는 모습을 담은 이 스노우볼은 매년 겨울 남산을 밝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의 추억을 한 손에 담아낸 작품이다.

    스노우볼의 오르골에서 흘러나오는 ‘Someday My Prince Will Come’의 클래식한 선율은 언젠가 찾아올 반짝이는 순간과 기다림 끝에 마주하는 기쁨을 상징하며, 하이가 음악에 맞춰 회전하는 듯한 동화적인 장면을 더욱 따뜻하게 감싸준다.

    눈송이가 흩날리는 투명한 돔 속에서 멜로디와 풍경, 섬세한 조형미, 하이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어우러져 방문객의 소중한 기억과 감성까지 자연스럽게 되살리는 이번 스노우볼은 연말 시즌 한정 콜렉터블 오브제로, 호텔 베이커리 ‘더 델리(The Deli)’에서 8만 8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아트풀 홀리데이 with 니도이 패키지. <자료 = 안다즈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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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즈 서울 강남, 로컬 패브릭 아티스트 ‘니도이(Nidoi)’와 협업한 홀리데이 객실 패키지 출시
    서울 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이 이번 겨울, 로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더한 객실 패키지 ‘아트풀 홀리데이 with 니도이(Artful Holidays with 니도이)’ 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패브릭을 기반으로 한 국내 아티스트 듀오, ‘니도이(Nidoi)’ 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안다즈의 브랜드 철학인 “현지를 진정으로 느끼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감각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것”에 부합해 로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한정판 오너먼트 세트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이라 불릴 만큼 정교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되었기에 희소성도 뛰어나다. 부드럽고 폭신한 촉감의 패브릭 소재로 만들어 크리스마스의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최근 트렌드인 ‘백꾸(가방 꾸미기)’에 걸맞게 키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조각보 조식 뷔페, ▲안다즈 서울 강남 X 니도이 한정판 오너먼트 세트(2종, 랜덤 제공), ▲무료 미니바(간식, 무알코올 음료, 맥주 포함), ▲더 서머 하우스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패키지는 2025년 12월 31일(수)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며, 작가의 작품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46만원(세금 포함)부터며, 투숙일 기준 7일 전까지 예약 시 얼리버드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매일경제

    플로피디스크 패브릭 포스터. <자료 = 메리어트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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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시서울인사동, Y2K 감성 담은 ‘플로피디스크 패브릭 포스터’ 크리스마스 한정 출시
    목시서울인사동 메리어트 호텔이 올 겨울, Y2K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플로피디스크 패브릭 포스터’를 크리스마스 한정 굿즈로 선보인다.

    이번 굿즈는 2000년대 초반 디지털 아이콘인 플로피디스크를 모티프로, ‘순간의 감정과 추억을 저장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패브릭 소재로 제작된 포스터는 지속가능하고 오래 보관 가능한 형태로, 핑크와 블랙 컬러가 어우러진 Y2K 네온톤 그래픽이 특징이다. 특히 포스터 위에 직접 글씨를 써서 자신만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더해져 투숙객 각자가 자신의 크리스마스를 기록하고 완성하는 ‘개인화된 크리스마스 오브제’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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