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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퇴근길 4시간 가량 이어진 폭설에 수도권 곳곳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퇴근길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강남순환고속도로, 봉담과천고속화도로, 영동대교 등 주요 도로 통행이 막히면서 도로에 갇힌 퇴근길 시민들의 아우성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한 JTBC 취재기자의 퇴근길. 꽁꽁 얼어붙은 도로 갓길에 트럭들이 비상등을 켜 놓고 멈춰 있습니다.
거의 썰맷길이 된 내리막길 앞에 차를 멈춘 사람들은 여긴 못 내려간다고 경광등을 흔듭니다.
"도로가 거의 전쟁터야"
경기 봉담과천고속화도로에서 약 6km를 이동하는 데 걸린 시간은 2시간.
이곳에선 퇴근길이 시작된 어제 저녁 7시부터 출근길 직전인 오늘 새벽 4시 30분쯤까지 9시간 반 동안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고속도로 출구 금천나들목 쪽 도로가 완전히 얼어붙고 제설차 접근도 막히면서 통행이 사실상 차단됐던 겁니다.
[조유경/강남순환고속도로 갇힌 제보자]
사당역에서 광명역까지 25분, 30분 거리예요. 저는 2시간 반 기다리고 먼저 왔고, 내려오면서 보니까 아직 버스들이랑 다 서 있더라고요.
이렇게 수도권 곳곳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아예 걸어가거나 차에서 잠을 청한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취재지원 : 이세현
영상취재 : 이완근
어제 한 JTBC 취재기자의 퇴근길. 꽁꽁 얼어붙은 도로 갓길에 트럭들이 비상등을 켜 놓고 멈춰 있습니다.
거의 썰맷길이 된 내리막길 앞에 차를 멈춘 사람들은 여긴 못 내려간다고 경광등을 흔듭니다.
"도로가 거의 전쟁터야"
경기 봉담과천고속화도로에서 약 6km를 이동하는 데 걸린 시간은 2시간.
이곳에선 퇴근길이 시작된 어제 저녁 7시부터 출근길 직전인 오늘 새벽 4시 30분쯤까지 9시간 반 동안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사당을 거쳐 금천구까지 이어지는 강남순환고속도로에선 차량이 터널에 갇혔단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 출구 금천나들목 쪽 도로가 완전히 얼어붙고 제설차 접근도 막히면서 통행이 사실상 차단됐던 겁니다.
[조유경/강남순환고속도로 갇힌 제보자]
사당역에서 광명역까지 25분, 30분 거리예요. 저는 2시간 반 기다리고 먼저 왔고, 내려오면서 보니까 아직 버스들이랑 다 서 있더라고요.
빙판길 추돌사고가 일어나면서 길이 막힌 곳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수도권 곳곳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아예 걸어가거나 차에서 잠을 청한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취재지원 : 이세현
영상취재 : 이완근
배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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