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혜 기자]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신규 영상, TGA 2025에서 최초 공개…멀티버스 담은 기대작 출격 예고 / 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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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뉴스 / THE CENNEWS 주민혜 기자) 넷마블이 개발 중인 대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신규 트레일러가 오는 11일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 2025'(TGA 2025)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번 TGA 2025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IP의 멀티버스 세계관을 강조한 연출과 더불어, 신규 보스 몬스터 3종과 멀티플레이 콘텐츠가 포함된 영상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게임의 오픈월드 액션 RPG 요소가 집중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앞서 게임스컴 ONL, 도쿄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지스타 등 국제 게임 행사에서 다양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여왔다. TGA 2025에서의 트레일러 공개는 정식 출시 직전 글로벌 홍보 캠페인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지난 10월 넷마블은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95%가 출시 이후에도 계속 플레이할 의향을 비추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내년 1월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오픈월드 형태의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다양한 무기·영웅 조합 등에 따라 변화하는 전투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친구와 함께 파티를 꾸려 모험을 떠나거나, 여러 명이 협력해 보스를 공략하는 등 멀티플레이의 다양한 재미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참가자는 초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무기와 성장 재료, 골드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별도의 마켓 사전등록도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티오레' 캐릭터, 뽑기권, 영웅 성장 재료, 회복 아이템 등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5, PC 버전은 스팀(Steam)을 통해 서비스될 계획이며, 각 플랫폼에서는 위시리스트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더 게임 어워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게임 시상식으로, 주요 신작 트레일러와 정보가 최초로 공개되는 글로벌 게임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넷마블

(더쎈뉴스 /THE CENNEWS)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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