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TP 본원에서 열린 '경기TP-산업진흥원 네트워크 활성화 회의' 참석자 단체사진./사진제공=경기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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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가 도내 8개 기초지자체 산업진흥원와 기업 지원 사업을 연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TP는 도내 8개 산업진흥원 실무 팀장단과 함께 '네트워크 활성화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경기TP와 각 기초지자체 진흥원 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각 기관의 실무자들은 지역별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DX) △스마트 제조 △지식재산(IP) 창출 △창업기업 육성 등 핵심 분야에서의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공동 사업 발굴'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협업 모델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우수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육성하고, 온라인 기반의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자는 의견도 나왔다.
정진수 경기TP 원장은 "경기TP와 각 지역 산업진흥원은 도내 산업 발전의 '실핏줄'과 같은 핵심 기관"이라면서 "이번 협의체가 형식적인 만남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동 사업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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